의자
이정록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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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자가 갖는 참 의미에 대해...

-생각 나누기-

책을 펼치는 순간 괜히 울컥한다.

시도 그림도 눈에 담기 바쁘다.

아름답고 애틋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한글자도

한구석도 놓칠수가 없다.

의자...그냥 덜썩 앉기 바빴던 의자는

늘 따뜻함으로 편안함으로 그리고

기다림으로 가족으로 늘 우리 곁에 있다.

때론 아들의 넓은 등이 의자가 되어

부모님께 쉼을 주기도한다.

호박하나도 그냥 둘수없는 가족이기에

똬리를 받쳐 의자로 내어준다.

짧은 시 안에 가족과 사랑과 배려가 듬북담겨

있어서 의자가주는 의미를 다시 되짚어본다.

-밑줄긋기-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ᆢㆍㆍㆍㆍ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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