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자가 갖는 참 의미에 대해...
-생각 나누기-
책을 펼치는 순간 괜히 울컥한다.
시도 그림도 눈에 담기 바쁘다.
아름답고 애틋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한글자도
한구석도 놓칠수가 없다.
의자...그냥 덜썩 앉기 바빴던 의자는
늘 따뜻함으로 편안함으로 그리고
기다림으로 가족으로 늘 우리 곁에 있다.
때론 아들의 넓은 등이 의자가 되어
부모님께 쉼을 주기도한다.
호박하나도 그냥 둘수없는 가족이기에
똬리를 받쳐 의자로 내어준다.
짧은 시 안에 가족과 사랑과 배려가 듬북담겨
있어서 의자가주는 의미를 다시 되짚어본다.
-밑줄긋기-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ᆢㆍㆍㆍㆍ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