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원한 아이 (양장) -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에곤 실레 지음, 문유림.김선아 옮김 / 알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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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생전에 그가 남긴 그림과 시

-생각 나누기-

독감으로 28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에곤 실레. 어릴때 부터 회화에 두각을

보였던 그였지만 시대적인 환경에

그렇게 인정받지는 못한듯 하다.

보수적인 시대적 환경은 예술가들에게는

넘을수 없는 큰 벽이였을거 같다.

지금에 와서 보는 그의 그림은 놀랍도록

창의적이며 독특하다. 자화상이 많은걸보니

끈임없이 고뇌하고 자신을 찿기위해

고군분투한듯하다. 그림과 더불어

에곤 실레의 글까지 볼수있으니

책을 보고 읽는 재미는 두배다.

좀더 오래 살았다면 그의 작품이

또 어떤방향으로 나아갔을지

궁금해진다.

-밑줄 긋기-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자유에 대한 나의 억누를수 없는 갈증을

불러일으키는모든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을 사랑하므로 그들 또한 사랑한다.

나는 사랑한다.

나는 고귀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사람이며

그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베푸는 사람이다.

나는 인간이다

죽음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한다.

-자화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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