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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김은미 외 지음, 송유진 그림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평점 :
-책 소개-
안 웅산 지질학자,
송 관필 식물학자 ,
김 은미 동물학자
그리고
조 미영 여행작가
이렇게 네사람이 모여 제주의
어승생오름을 이야기한다.
-생각 나누기-
대부분의 사람은 제주하면
한라산을 얘기하고 한라산을 오르기위해
제주를 찾기도 한다. 나 또한
제주의 한라산을 오르는게
버킷리스트에 들어가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리스트가 바뀌었다.
한라산보다 먼저 생겨난 어승생오름에서
한라산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싶어졌다.
오름의 탄생과 이름에 담긴의미
그리고 그곳의 식물과 동물들.
과거의 아픔까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하지 않을수 없는 곳이다.
샘물이 가장많이 솟아나는
어승생오름. 책을 덮는순간
어승생 오름을 사랑하게 된다.
-밑줄 긋기-
땅속에 있던 마그마는 오름을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생겨난 돌들은 다시 바다까지 떠내려와서 해안을 이뤘다. 물은 땅이 만든길을 따라 폭포를 이루고 계곡을 형성하며 일부는 사람들에게 공급되고 다른일부는 바다로 흘러간다. 이 모든게 자연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9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