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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홍동우 지음 / 지우 / 2023년 10월
평점 :
-생각 나누기-
어떤 청년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떤 집사님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리고 어떤 권사님의 이야기만도
아니다. 이건 내 이야기이고
모든 성도들의 이야기다.
강한 찔림에 너무 부끄러웠다.
다른이가 아닌 나 자신을 철처히 돌아볼수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감사를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돌밭이었던 나지만 반석이 될수
있음에 감사하다.
답은언제나 성경에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교회를
나를 사랑하신다.
다시금 신앙고백을 할수있도록
이끌어준 고마운 책이다.
-책속에 밑줄긋기-
교회는 어떤 곳이어야 할까요? 바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여야 마땅합니다. 주도권을 잡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과감하게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의 주도권을 내어줄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각자 서로 '다름'속에 있더라도 서로의 '진심'을 존중하며 공존을 모색하는 진정 '그리스도의몸' 다운 교회를 상상해봅니다. 172쪽
자신이 돌밭임을 아는 자만이 (다른 돌밭에게 만큼은)반석의 역할을 감당할수 있습니다. 교회는 바로 일만달란트의 빚을 탕감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나 자신이 탕감받은 존재임을 알기에 동료들의 백 데나리온 빚을 탕감해줄수 있는곳.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2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