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여동의 빛
최이랑 지음 / 책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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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할머니가

환경개선을 위해 파업을 한다.

학교 시험에서 불공정한 일이 발생하고

그 일로 은채는 목소리를 높인다.

소여동 초등학교가 특수학교로

다시 문을열려고 하자 마을 사람들이

시위를 하며 그들을 반대한다.

예림이는 이런 모습들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생각 나누기-

불합리한 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과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그 가운에

그 모습을 지켜보고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우리 어른들이 먼저 꼭 봐야할 책이다.

은채같은 아이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예림이 할머니같은 어른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그런 어른이 되야겠다.

-책속에 밑줄긋기-

불합리한 것을 불합리하다 이야기하는 사람이 늘어야해. 그래야 불합리한 일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어. 79쪽

"저래 봤자 달라질거 하나도 없을걸" 67쪽

예림은 답답했다. 머릿속이 뒤죽박죽으로 엉켜 있는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는 아주머니에게로 매섭게 달려들던 엄마의 얼굴이 예림에게는 충격이었다. 1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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