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 지나온 삶에 짓눌려 왔던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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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만 지음

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청림출판사

-간단 책 소개-

심리 치료사 작가님의 통쾌한

인생 상담

- 생각 나누기-

50이 되면 남편에게서나 아이들에게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도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많은 문제들을 여전히

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결과적으로는 나를 온전히 돌아보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옛날 같으면 참아라, 희생해라, 여자의 삶이

그런 거다. 다들 그렇게 산다. 등등 죽을 때까지

억누르고 살며 자신을 돌아볼 틈도 주지 않았지만

이제는 많이 변했다.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처방은 정말 속이 시원하다.

여전히 남편, 자식들 혹은 자신의 억눌린 내면의

모습들을 가지고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을 것이다. 모두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직 젊은 엄마라면 내 어머니가 겪었을 혹은

지금 겪고 있을지도 모를 모습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중년의 엄마라면 앞으로 남은 삶을

좀 더 나답게 살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지침서가 될 거 같다.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다.

-책 속에 밑줄 긋기-

'나는 왜 이럴까'가 '나는 이래서 이렇구나'로 바뀌면

마음은 가벼워지고 분산된 에너지는 하나로 모입니다.

42쪽

내적 성장은 나에게 없는 것을 없는 것으로 인정하면서 시작합니다.

없는 것을 약점이라 여기고 억압하거나 회피하면 경직된 인격이 됩니다.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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