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 은유와 재치로 가득한 세상
카타리나 몽네메리 지음, 안현모 옮김 / 가디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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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와 재치로 가득한 
스칸디나비아 관용구들.

-생각 나누기-
옮긴이의 말처럼 나또한
책표지에 먼저 반했다.
책표지에 잘 반하는 스타일이라서
책표지로 책을 판단하지말라는 
옛말이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어쩌겠나...표지가 이쁜면 그냥 반하는데..
표지가 이쁜만큼 이 책은 내용도
그림도 모두 이쁘고 유쾌하다.
우리나라도 에도 수많은 관용구들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 표현하는 말중에
재치 있거나 유쾌한 말보다는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문장들이
더 많은건 사실이다.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표현 말이다. 그래서 일까?
이 책에 나오는 비유들이 조금은
생소 해서 인지 유쾌함이 앞선다.
'큰발로 사네 -분수에 맞지 않게 산다'
'구두 수선공이 떨어지고 있어 -
비 가 세차게 내리고 있어'  같은 표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두세번 반복해서 읽어보기도 했다.
너무 짧아서 아쉽기까지 했던 책이다.
두고두고 봐야겠다^

-스칸디나비아 말로 한줄평-
뜨거운 죽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처럼 말하지 않고 간에서 곧바로 말하자면
이 책 완전~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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