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탑의 살인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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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넨 미키토 장편소설

유리탑의 살인 




-줄거리-
유리로 지어진 독특한 저택에
초대된 조금은 특이한 사람들
저택주인주치의, 탐정, 추리소설가
편집자, 형사, 영능력자 그리고
그들을 접대하는 저택사람들.
뭔가 뉴스가 될만한것을 발표하겠다는
저택 주인인 코즈시마 타로씨.
하지만 발표를 앞두고 살해를 당한다.
저택주인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살인자는
초대된 사람중에 있는걸까?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걸까?



-생각 나누기-

기묘한 저택에서 일어나는 밀실
살인사건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꽤나 반가울 소설인듯하다.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들이라서
추리하는게 쉽지 않지만 초대된
사람들이 평범한 이들은 아니기에
수많은 추리소설들의 이야기를 영양분삼아
사건들을 파헤쳐간다. 서로가 서로를
끝없이 의심하면서 숨기고 밝히고
그리고 서서히 들어나는 범인의 정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잘 짜여진 각본처럼 지루하지않게 흘러간다.
죽었지만 살아있는자. 그리고 다시 죽은자.
어쩌면 욕심이 불러온 재앙같은 사건이다.




-책속에 밑줄긋기-
생명 과학으로 얻은 명성은 내게 아무
의미도 없었어. 노벨상에도 흥미는 없고
난 제임스D, 왓슨이나  프랜시스 크릭이
아니라  아야츠지 유키토가 되고 싶었던거야
47쪽

대체 어디서  잘못된 걸까...
살의를 가슴에 품고 코즈시마 타로에게
다가갔을 때일까. 절호의 기회다 싶어 이
유리관에서 열리는 수상쩍은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심했을 때일까. 아니면...
그 명탐정과 만났을 때인가.
457쪽

그러니 명탐정으로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거야. 파트너를 구한다는
무엇보다 중요한 임무를...

5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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