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부동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조시.서른여섯 번째 생일 날 자전거 사고를 당한다.병원에서 깨어난 조시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남자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 사람이 남편이라니결혼 선물로 조시의 이름을 딴 건물을 선물해주는 억만장자.거기다 잘생기고 섹시하기까지🫢그러나 사랑하는 오빠 데이비드가 이미 2년 전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그리고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된 '그녀' 조시.죽은줄 알았던 오빠 데이비드가 살아있다!하지만 사랑하는 남편 롭은 조시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이미 약혼녀가 있다.평범한 조시의 썸남이었던 피터가 사랑스럽긴 하지만 남편이 있는 유부녀란 생각에 복잡한 조시.3년 전 한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러 간 곳에서 남편 롭을 만난 '그녀' 조시.'나' 조시는 발목을 삐어서 참석하지 못했다.거기서부터 달라진 조시들의 삶.P231. 조시는 그러면서도 궁금하긴 했다. 기억상실증 환자들은 알고 보면 다른 시간선에서 온 사람이 아닐까? 다만 그걸 인정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P456.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자신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거지. 그게 없으면 갈피를 잡을 후 없게 돼. _이 책이 다른 평행 세계를 다룬 책들과 조금 다른 건다른 책들은 주인공의 시점만 나온다는 것. 다른 세계의 '나'도 결국 '나'이기 때문에 한 명의 평행 세계로 스토리가 돌아간다면이 책은 이쪽의 '나'와 저쪽의 '나'가 엇갈려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는 것.비슷한 책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책린이인 나에겐 처음🫠결말은 살짝 억지일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해피엔딩은 좋다.모든 조시가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피터는 미안...-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6편의 짧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TV피플몸이 작다기 보다 전체가 균일하게 축소된 듯 한 TV피플어느 날 노크도,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슬며시 집으로 들어와 극히 평범한 TV를 배달하고 사라진다.📎비행기_혹은 그는 어떻게 시를 읽듯 혼잣말을 했나남편은 자상하고 착한 사람이고, 아이도 무척 사랑한다.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다는 여자. 하지만 일곱 살 어린 남자와 불륜중이다.📎우리 시대의 포크로어_고도 자본주의의 전사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였던 남자.성격도,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며 말주변이 좋아 리더십이 있었다. 게다가 미인에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 여자친구까지.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만난 그 동창의 연애담.📎가노 크레타인체의 물소리를 듣는 언니와 언니를 도와 물을 보존하는 일은 하는 동생.그리고 미인인 동생을 범하려는 남자들.📎좀비결혼을 한달 앞둔 커플.묘지 옆으로 난 길을 걷다 생긴 기이한 일.📎잠어떤 이유에서인지 잠들지 못하고 계속 깨어있지만 몸은 전혀 쇠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기운이 넘친다는 여자.P203. 그러나 결국 죽음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누가 죽음을 실제로 보았나? 누구도 보지 못했다. 죽음을 본 자는 죽고 말았다. 살아있는 자는 누구도 죽음을 모른다. 그저 추측할 뿐이다.-이번 책에서 제일 좋았던 단편은 [좀비]와 [가노 크레타] 그리고 [잠]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내가 제대로 읽은게 맞는지그래서 책을 읽다가도 생각을 하다가 짧은 단편이지만속도는 많이 더뎌지게 된다.난해한 스토리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지만 작가의 의도따위 모르겠고, 난 내가 느끼는대로 받아들이겠다!여전히 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들이 어렵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따뜻한 손 이시모치 아사미대학에서 생명공학 조교로 일하고 있는 하타 히로코.하타의 동거인은 밥을 먹어 영양분을 얻는게 아니라 피부 접촉을 통해 인간의 에너지를 흡수하고,에너지를 뺏긴(?) 인간은 그만큼 칼로리가 소모되어 살이 찌지 않는다. 대신 아무 인간에게서나 영양분을 얻지 않고 영혼이 맑은 숙주 한명과 동거를 하며 밥을 해서 먹이기도 . 인간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일반 인간들보다 우월한 외모를 가진 긴짱.그리고기타니시 타쿠미의 동거인은 무짱.긴짱과 같은 종으로 기타니시의 에너지를 흡수한다.P233. "이상하네. 인간은 인간을 미워하잖아. 깊은 증오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욱'하는 돌발적인 증오심으로도 사람을 죽여. 그런데 인간은 다른 생물을 미워하지 않아. 인간이 미워하는 건 같은 인간뿐이야."-연작단편이라 한편씩 끊어가려고 했지만앉은 자리에서 바로 호로록가볍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살인 사건들.그 사건을 풀어가는 긴짱과 무짱사건 해결을 잘하는건 종족 특성인가6편의 단편은 별 생각없이 읽었지만마지막 이야기는 마음이 간질간질이래서 힐링+로맨스+미스터리 !긴짱과 무짱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도 귀엽고 흥미로웠다. 궁금한 점이 있지만 스포가 될까🤫그리고 결정적으로 결말이 아주 매우 마음에 들었다. 살랑살랑 바람불면 와다다 꽃비내리는 봄에 읽으면 더 좋을것 같다.그.. 저에게도 긴짱 좀 ....제 칼로리를 어떻게 좀 해봐봐요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트리 뒤편의 창가로 숨어든 곳에서 만난 여자."나 클라라예요."원래 알던 이름도, 알아야 마땅한 이름도 아니였다.'나'는 그렇게 클라라와 만났고 '은신'중이던 클라라에게 빠지게 된다.클라라와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눈 첫 번째 밤.스치듯 얘기한 에릭 로메르 영화제.그 곳에서 표를 두 장 사들고 나를 기다린 클라라와의 두 번째 밤.나의 집에 찾아와 오랜 친구의 집을 방문하자던 클라라. '에디의 식당' 그리고 프린츠 오스카르. 세 번째 밤.클라라의 지옥 네 번째 밤.나의 집에서 피크닉. 너무 이르고,급작스럽고,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던 다섯 번째 밤.마음 아팠던 여섯 번째 밤.겁쟁이에 한심하고 속터지던 일곱 번째 밤.그리고 여덟 번째 밤.28살의 나. 솔직하지 못하고 겁도, 의심도 많고 한심 그 자체P384. "나 당신한테 말하고 싶은 거 있어요.""그쪽이 나한테 말하고 싶은 게 있다니. 내가 알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P541. "그저 분명히 말해두는 거예요, 당신이 나더러 지금 말하지 않았다고 나무라지 않도록. 나는 당신이 아는 것보다도 더 당신에게 사랑에 빠져 있어요. 당신이 빠져 있는 것보다도 더 사랑에 빠져 있다고요."P710. "내 생각 하고 있어요?" 그녀는 물었다."하고 있어요."그러고는 나를 속살까지 꿰뚫어버린 그 말. "그러고 싶으면 그래도 돼요."-처음 서평 신청할땐 단순한 로맨스 소설인줄 알았으나첫 번째 밤부터 ????문학 아닌가? 이게 왜 로맨스? 게다가 768쪽의 엄청난 벽돌.(문학적) 로맨스아.. 문학적이란 말을 자체 생략했구나.읽고 싶은 것만 걸러 읽어버렸네.두 번째 밤. 세 번째 밤. 밤이 늘어날 수록 누가봐도 로맨스.이 벽돌을 어찌하나 싶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난 흡입력.이렇게 또 대리만족을....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은행 안에서의 복잡한 파벌 싸움에 휘말렸다 좌천되어 대형 은행 시부야 지점에서 근무하는 융자과 과장 대리 이기 하루카. 외근을 나가던 중 입사동기 사카모토를 마주친다."너 나한테 빚진 거다?"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떠난 사카모토그리고 몇 시간 뒤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사한 채 발견된다.아나필락시스 쇼크.그리고 얼마 뒤 사카모토가 사망하기 한달 전 쯤 고객 계좌에서 돈을 인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사카모토가 담당하던 업무 인계 작업을 하던 이기는 사카모토가 혼자 무언가 조사하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이기는 사카모토에게 빚을 갚을 수 있을까P397. 괴로워도 살아가야만 해.살아 있으면 언젠가 괴로움을 잊을 수도 있어.그렇게 믿어.-'한자와 나오키'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이케이도 준. 대형 은행에서 근무했던 이력 탓인지 이번에도 은행이 배경이다.끝없는 바닥이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등장부터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이라니!한자와 나오키 생각이 많이 나긴 했지만 다른 점은 일단 끝없는 바닥에서는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많은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만 탄탄한 스토리 덕에 왜 이렇게 많이 죽어 나가는 건지 의구심이 들지 않음. 이번에도 이케이도 준의 책은 성공적이었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