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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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의 짧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TV피플
몸이 작다기 보다 전체가 균일하게 축소된 듯 한 TV피플
어느 날 노크도,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슬며시 집으로 들어와 극히 평범한 TV를 배달하고 사라진다.

📎비행기_혹은 그는 어떻게 시를 읽듯 혼잣말을 했나
남편은 자상하고 착한 사람이고, 아이도 무척 사랑한다.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다는 여자. 하지만 일곱 살 어린 남자와 불륜중이다.

📎우리 시대의 포크로어_고도 자본주의의 전사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였던 남자.
성격도,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며 말주변이 좋아 리더십이 있었다. 게다가 미인에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 여자친구까지.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만난 그 동창의 연애담.

📎가노 크레타
인체의 물소리를 듣는 언니와 언니를 도와 물을 보존하는 일은 하는 동생.
그리고 미인인 동생을 범하려는 남자들.

📎좀비
결혼을 한달 앞둔 커플.묘지 옆으로 난 길을 걷다 생긴 기이한 일.

📎잠
어떤 이유에서인지 잠들지 못하고 계속 깨어있지만 몸은 전혀 쇠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기운이 넘친다는 여자.


P203. 그러나 결국 죽음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누가 죽음을 실제로 보았나? 누구도 보지 못했다. 죽음을 본 자는 죽고 말았다. 살아있는 자는 누구도 죽음을 모른다. 그저 추측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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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 제일 좋았던 단편은 [좀비]와 [가노 크레타] 그리고 [잠]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내가 제대로 읽은게 맞는지

그래서 책을 읽다가도 생각을 하다가 짧은 단편이지만
속도는 많이 더뎌지게 된다.

난해한 스토리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지만 작가의 의도따위 모르겠고, 난 내가 느끼는대로 받아들이겠다!

여전히 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들이 어렵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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