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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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
이시모치 아사미

대학에서 생명공학 조교로 일하고 있는 하타 히로코.

하타의 동거인은 밥을 먹어 영양분을 얻는게 아니라 피부 접촉을 통해 인간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에너지를 뺏긴(?) 인간은 그만큼 칼로리가 소모되어 살이 찌지 않는다.

대신 아무 인간에게서나 영양분을 얻지 않고 영혼이 맑은 숙주 한명과 동거를 하며 밥을 해서 먹이기도 .

인간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일반 인간들보다 우월한 외모를 가진 긴짱.

그리고
기타니시 타쿠미의 동거인은 무짱.
긴짱과 같은 종으로 기타니시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P233. "이상하네. 인간은 인간을 미워하잖아. 깊은 증오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욱'하는 돌발적인 증오심으로도 사람을 죽여. 그런데 인간은 다른 생물을 미워하지 않아. 인간이 미워하는 건 같은 인간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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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단편이라 한편씩 끊어가려고 했지만
앉은 자리에서 바로 호로록

가볍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살인 사건들.
그 사건을 풀어가는 긴짱과 무짱
사건 해결을 잘하는건 종족 특성인가

6편의 단편은 별 생각없이 읽었지만
마지막 이야기는 마음이 간질간질
이래서 힐링+로맨스+미스터리 !

긴짱과 무짱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도 귀엽고 흥미로웠다.
궁금한 점이 있지만 스포가 될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결말이 아주 매우 마음에 들었다.

살랑살랑 바람불면 와다다 꽃비내리는 봄에 읽으면 더 좋을것 같다.


그.. 저에게도 긴짱 좀 ....
제 칼로리를 어떻게 좀 해봐봐요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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