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출퇴근 시간에 이어 읽어가며 어제에야 끝장을 넘겼는데 끝의 하루, 어제 하루 읽은 내용이 제게 짙은 감정으로 남아 오랜만에 밑줄긋기로 남깁니다.

긴 내용을 읽는 동안 초반에는 지루한 느낌이 있었지만 점점 말하는 이의 세밀한 감정 변화가 재미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치유받는 느낌이었어요. 사랑을 자각하게 되는 때에도 그렇지만 잃었을 때 다른 이가 겪는 감정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발견할 때에 위안받는 것이 보통 치유처럼 되지요..

예상 가능한 반전이었지만 제게 필요한 가르침이 많아서 또 좋았어요.
잘못된 선택을 했기에 계속해서 반복하지 않고 더 나아진 미래의 나를 더 상상해가며 순간순간을 살아 나가기로 했어요..

다음은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진하게 전달받은 작가의 생각 파편입니다.

‘우리 모두는 시간여행 중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사실 우리는 미래를 바꾸고 싶은 거니까..‘

‘그리고 이미 용서는 받았다.‘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작가의 다음 책이 기다려지네요.

하지만 당신은, 하려고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희망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용서는 이미 받았다.
용서는, 당신을 과거의 자신으로 되돌려 스스로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희망은, 당신이 새로운 자신으로 살아가는 미래에 존재한다. 용서와 희망은 기적이다. 그것들 덕분에 당신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다. 그것들이야말로 시간 여행이다. - 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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