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신
리즈 무어 지음, 소슬기 옮김 / 은행나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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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라기보단 휴먼드라마에 가깝다. 추리하기보다는 여성의 권리주장과 ‘독립독행‘을 응원하며 그 시대나 현재에도 유리막에 가로막혀있는 여성성의 한계에 대해 세심하게 펼쳐놓은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면 좋겠다. 그래서 의미가 있고, 다행히 복선들은 잘 회수하지만 (벽돌책인데) 저 뒷편에 가서야 이루어져 다소 답답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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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라고 그래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아직도, 여전히 전개되지 않는 줄거리에 지쳐갑니다. 반이나 읽었는데..
다 읽으면 괜찮은 거(내용)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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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ETF 투자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미국 ETF 투자 공식
이을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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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양한 미국 투자 포트폴리오 제안서 또는 은퇴 설계서를 둘러보는 중에 목차에 최신반영 산업을 보고 믿음이 가서 구매했습니다.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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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1 - 다시 만난다면 당신이 내린 커피를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양윤옥 옮김 / 모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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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6권이나 나올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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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go 2025-12-31 23:24   좋아요 2 | URL
와 appletreeje님 실시간에 그것도 먼저 인사해주시다니☺️ appletreeje님의 말씀 한 마디로 2025년이 방금 최고의 해로 바뀌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힘든 해였는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appletreeje님 덕분에 늘 새로운 책도 많이 접하고 저와는 어떻게 감상이 다르고 같았는지 항상 확인하는 지표가 되어주셔서 열심히 appletreeje님 덕질하는 맛으로 북플들어와요 ㅎㅎ

2026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기쁜 일, 웃음소리 넘치는 새로운 해로 맞이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새해 복 다아 받으세용😍
 
절창
구병모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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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꽤 됐음에도 리뷰를 아껴두었던 시간은 그만한 시간만큼 여운이 강렬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먹먹했다.
역시 구병모 작가님은 단편보다 장편이 그 맛이 산다.
혹자들은 작가의 만연체 또는 어휘가 이해하기 불편하고 현학적이라 할 수 있겠으나 결코 현학적이라 할 수 없는 게 사물의 이름을 정확하게 명명하고 장면을 자세히 묘사해야 생생하게 영상처럼 틀어지는 연출이 있으며 철학적인 고찰이 반복되어 의도가 전달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불친절하고도 다정한 남주도 없겠거니와 비참하게도 사랑받는 여주도 없겠다..
그래도 그 끝이 쭉 일관되게 사랑받는 쪽이었어서 다행이었지만 그 끝이 절룩이며 아스라히 페이드 아웃되는 장면이 90년대 뮤비같은 느낌이라 아련했다.
상처없이 이루어지는 사랑이 있냐는 작가의 말에 격감하며 또 어차피 우리는 서로를 오해할 수밖에 없는 각각의 단일 개체임에도 좋은 쪽으로 이해하며 의지하고 싶은 유약한 존재라는 것에 그냥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판타지인데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이어서 (나에게는),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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