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밑줄치고 싶은 책!솔직하고 거침없는 저자의 진솔하지만 섬세한 자기 고백. 유머러스하지만 사려깊은 심성이 느껴지는 에세이다.가볍게 읽히지만 무겁게 가라앉는 마음을 쓸어내리게 하는 책이었다.웃긴데 슬퍼서, 웃었다가는 곧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그래서 사람들 많은데서 읽을 땐 곤욕스러웠다. 눈물이 자꾸 고여서.. 마침 둘째를 낳은 직후라 산후마사지를 받으려고 대기할 때 이 책을 읽고 있었는데 관리를 받고나와 관리사선생님께 추천한 책이다. 엄마한테도 추천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