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망졸망 귀여움이 가득한, 가을에 딱 어울리는 창작동화였어요오랜만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림책이라서 빨리 뒷장을 넘기며 결말이 보고싶었어요잠이 솔솔 오는 저녁,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손으로 짚어가며 읽은 재미나고 몽글몽글 가슴이 간지러운 책이었습니다.이 책 읽고 계수나무 향이 너무 궁금해서 가까운 수목원도 찾아보고 결국 향수도 구매했잖아요? 저도 이 계절 계수나무향기가 나면 나무에서 스르륵하고 열리는 과자점에 들어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