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명상 & 타로카드
최지훤 외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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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하고 싶어서 만다라명상책을 구입해서 컬러링도 하고 했었는데 타로와 접목을 시킬 수 있다니 너무 반갑네요. 최근 타로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같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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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의 시대
이진우 지음 / 다산스마트에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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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새로운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다.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그 중에 중요한 키워드가 있었다.

바로 '디지털교과서'였다.

그리고 올 초 2028년까지 전 학년에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한다는 지침이 내려졌고,

관련 기관과 회사들은 TF를 꾸리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과서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관업체에 근무를 하고 있어서

이런 변화에 무엇보다도 민감하다.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어쩌면

막을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일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의 개편은

다른 때와 다르게 각계각층의

요청사항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받았고

이를 토대로 방향을 잡고

구성을 했다고 한다.

그 요청사항 중에 바로 디지털로의 전환이

있었다고 하니 더 이상의 지체할 수는

없는 상황임에 틀림없다.

한편에서는 화면으로 학습했을 때

오히려 더 학력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보고

우려를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그런 면을 우려해

개발중인 디지털 교과서를 멈추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그렇다라는 답변도 쉽게 하지 못할 것이다.

어느 방향이 옳은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딜레마같은 우려와 염려을 하고 있을 때

이 책 <에듀테크의 시대>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최근 피로감이 느껴질 정도로

많이 듣고 있는 '에듀테크'.

피할 수도 무작정 수용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미국 교육을 변화시킨 크롬북의 기획자이며,

에듀테크 전문가인 저자가

기술을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이전에도 디지털 교육은 꾸준히 시도되었었다.

그러나 디지털의 특성을 활용한

교육이라기 보다는 그저 변화하는 시대에

구색을 맞추는 정도여서

그 효과와 영향력은 미비했다.

지금 다가오는 물결은 그런 맛보기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아예 패러다임이 바뀌는

규모의 디지털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예고없이 닥친 코로나가

미적미적하던 교육의 디지털화를

갑자기 앞당겼고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꾸준히 발전해온 AI 기술은

ChatGPT라는 실체로 대중에게 다가왔고

이제 교육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 된 것이다.



단순히 생각했던 교육과 기술의 접목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많은 준비와 자원,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다.

저자는 430쪽에 방대한 분량으로

디지털, 기술 그리고 교육까지

역사와 이들의 결합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머리말의 제목처럼

'더 나은 미래 교육을 위하여'

준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목차를 보면

저자가 이끌어 나가고 싶은

방향과 흐름, 구조가 보인다.

1장 교육을 다시 생각하자

2장 바야흐로 기술의 시대다

3장 왜 교육에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가

4장 교육을 위한 기술의 개발과 적용 절차

5장 기술의 선택

6장 기술의 운용

7장 기술은 항상 옳은가?

8장 교육에 기술이 잘 적용되려면



에듀테크라는 거대한 담론부터

교육 현장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크롬북을 기획해서 현장의 교사들에게

전파한 경험으로 놓치기 쉬운

미세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일례로 학교현장에서 디지털화 작업을 하면서

마우스 100개를 구입한 것을 들었다.

아이들은 집중도가 떨어져서

마우스를 사용하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패드로도 충분히 연습만 하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탭을 사용할 경우 키보드는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지도 고민거리일 수 있겠다.

쉽게 블루투스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많은 아이들이 모인 곳에서

블루투스는 서로 간섭을 해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충전은 어떻게 할 것이며,

사양은 어느 정도를 해야하는지,

계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교사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전근을 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작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의

새버전이 오픈하면서 벌어졌던

혼란은 앞으로 디지털 교과가 시행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시행착오에 비하면

작은 해프닝에 불과할 지 모른다.



그런 오류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자는 일반 기술테스트와는 다르게

완벽하게 준비하고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바로 에듀테크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이고

놓치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이기 때문에 불완전한 상태에서

오류를 잡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 또 강조한다.

대안으로 교사연수로

최대한 많이 활용해보면서

완성도를 높이길 권유한다.

책을 관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에듀테크'는 도구일 뿐

주체는 교사와 학생이고,

'개별 학생에게 맞춤학습'을

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합한 방법으로 기술이

활용되는 것이지

종이책이냐 전자책이냐는

무의미한 논쟁일 뿐이다.

두 가지를 적정하게 혼합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지금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한

최선의 답일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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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꾸물거릴까? - 미루는 습관을 타파하는 성향별 맞춤 심리학
이동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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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꾸물거릴까?> 제목이 가슴에 팍 박힌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책을 발견한

큰 아이에게도 책을 바로 집어들어 보는 것 보면

제목을 직관적으로 잘 정했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쓰거나 과제를 제출해야 하거나

창의성이 필요한 경우

마음 속에 부담이 생기면서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며 미루다가

결국 마감에 쫓기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겨우 일을 마무리 하고 나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으로 끝나기가 일쑤였다.

늘 그런 패턴의 반복이었는데

그것이 이유가 있었다니 위안이 되면서도

어떻게 그 상황을 바꿀 수 있을 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꾸물거림은 단순히 게으른 것이 아니라

감정조절의 문제라고 규정한다.

같은 꾸물거림이라도 개인의 특성에 따라

이유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 원인을 알아야만 나에게 맞고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구성 역시 1장에서는

사람들이 왜 꾸물거리는지에 대한

저자들의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1장을 가능하면 먼저 읽기를 권유한다.

2장~6장까지는

꾸물거리는데 영향을 미치는 다섯가지의 성향,

이 성향들이 어떻게 꾸물거리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지를 탐색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기 때문에

끌리는 순서대로 혹은

원하는 순서대로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은 꾸물거림의 발단이 되는

개인 특성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각 원인과 행동 특징을 살펴본다.

비현실적인 낙관주의, 자기비난, 현실 저항,

완벽주의, 자극 추구가 그 유형인데

성격유형을 나타내는 MBTI처럼

이 유형들 역시 개인마다 두 가지가 복합될 수도 있고

회색지대가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왜 꾸물거릴까?

-그럼 어떻게 되면 좋을까?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다섯 가지 특성 중에서 내 경우를 보면

두 가지가 공존하는 것 같다.

'비현실적 낙관주의'도 조금 있지만

'완벽주의'가 주원인이 되는 것 같다.

이것만큼은 잘 해야 한다는 상황이 생기면

자꾸 피하고 지연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완벽주의는

-'잘하고 싶다'와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공존한다.

-동료행동, 외부 상황 등에 스트레슬 받는다.

-남의 평가에 대한 걱정 때문에 일의 속도가 늦다.

이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스스로 완벽한 사람은 없고,

완벽은 결과물은 없어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속에서는 아직도

집착을 못 버리고 있었음을

그래서 늘 시작이 안되고

꾸물거리게 됨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그럼 이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한

꾸물거림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탁월한 수준으로 달성 하고 싶은

성과에 초점이 두느냐,

실수하고 싶지 않은 예방에 초점을 두느냐

선택을 하고 이에 맞는

목표와 전략을 짜야한다는 것이다.

챕터의 소제목처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완벽주의 성향은 두 가지를 다 잡고

싶어하지만 그 두 마음의 평행 상태가 깨져야만

변화가 일어나고, 방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둘 중 한쪽 힘이

조금이라도 더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판단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제를 수행할 때, 향상 초점과 예방 초점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라는 기준을 생각할 수 있다. 지금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는 데 필요한 전략이 대담함, 낙관주의, 신속한 행동, 위험을 감수하는 것일까, 아니면 신중함, 정밀함, 실수와 위험 방지일까? 그 방향성과 무게를 비교해보고 자신의 성향에 더 부합하는 방향의 조절 초점과 전략을 사용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 꾸물거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p.178

마지막 조언으로는 '잘해야만 한다'의

마음 속 출처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기대일 때는

두려움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일,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면

'잘해야만 한다' 대신 '잘하고 싶다'라고

나의 의지를 담아 말을 해보자고 한다.

늘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서

스스로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눈에 보일 정도의 원인을

시각화시켜서 보여주니 명확해졌다.

이제부터는 제안해주신 솔루션대로

시도해봐야할 것 같다.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된다면

무엇보다 마음이 너무 편안해질 것 같다.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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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당근을 먹지 않는다 - 우리가 동물에 대해 알아야 할 진실
위고 클레망 지음, 박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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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당근을 먹지 않는다] 이 책을

제목만 먼저 봤을 때는

동물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습성, 특징들을 소개하는 내용인 줄 알았다.

토끼가 당근을 먹지 않는다니?

실제라면 정말 대단한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동물들의

특징을 알아갈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책을 본격적으로 읽다 보니

인간이 오해하고 있는 동물들의 특징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하기 위해서

혹은 자신들의 추악한 이익을 위해서

동물들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동물을 학대하고, 잘못된 정보를 만든

사례와 현황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진실을 보는 과정은

책을 읽는 내내 힘들고 괴로웠다.

저자가 프랑스인이고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다루고 있지만

우리나라 역시 다를 바 없고

오히려 더 가혹하게 동물들을 학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역자는 각주에 우리나라의 상황도

추가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야생의 토끼는 땅속뿌리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당근은 뿌리이므로 당연히 토끼는 당근을 먹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당근은 토끼에게 해롭습니다! 당분이 많은 당근은 많이 먹으면 비만, 위장장애, 충치 등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략-

당근과 뗄레야 뗄 수 없는 토끼 이미지를 결정적으로 세계에 퍼뜨린 것은 루니 툰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벅스 버니>였습니다. -중략- 그리고 1940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 토끼는 등장하는 내내 당근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P.7~8


'토끼는 당근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로

우리는 토끼하면 당근을 떠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당근을 주었던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 단단한 오해 때문에

영국 최대의 동물 보호 협회인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서는

토끼 주인을 상대로 당근을 주지 말 것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례는 인간의 관점때문에

동물들을 위험에 빠뜨린 사례이지만

실상은 더 많은 경우가 의도적으로

동물을 위협하고 학대하는 것이다.



동물임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유일한 동물인

인간이 동물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얼마나 잘못된 시각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1장 인간도 동물이다는 비교적 읽기가 수월했다.



그러나 2장 동물 농장과 3장 모두 행복한 쇼는 없다,

4장 총소리를 멈춰라는 인간에 의해서

고통 당하고 있는 동물들의 적나라한 현실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보여준다.

사진 한 장 없이 글로 서술한 내용임에도

동물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

생생하게 그려져서 오히려 더 아팠다.


마지막 5장 모두를 위한 안식처에서는

함께 공생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런 유의미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만들어가야 할 지를 제안한다.



동물을 보호하려는 입장과

어떠한 이유로든 반대하는 입장은

늘 팽팽하게 대립해왔다.

답을 내지 못하고 문제제기와 반대,

반박으로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에도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어가고 있다.

그 속도가 더디고 제약이 많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옳은 방향으로 바꾸어가려고 하는 단체들에

후원을 하며 응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시기가 조금은 빨라질 것이라는

희망도 갖게 된다.


우리가 열망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앎의 특권을 가진 자에게는 행동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이다. 

P.206~207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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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타로카드 (책 + 타로카드)
최옥환 외 지음, 유은경 디자인 / 하움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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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를 배우고 있는데 처음에는 중요한 일을 결정하거나 미래의 일을 알기 위해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배우다 보니 나를 알고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과 조언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거기에 딱 맞을 것 같네요.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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