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누구일까? - 엄마들이 만드는책

누구일까? ㅣ 데이비드 워커의 베이비 북 2
데이비드 워커 지음 / 엄마들이만드는책 / 2018년 8월

[서평] 누구일까? - 엄마들이 만드는책

미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은 데이비드 워커의 작품이예요 데이비드 워커의 베이비 북 시리즈는 부드러운 색감과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있는 책이예요 

[누구일까?]는 엄마아빠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소리와 모습을 보고 동물을 알아 맞추면서 아이의 언어와 인지 능력을 길러줄 수 있어요 

데이비드 워커의 베이비 북은 3권의 책으로 되어 있어요

어떻게 인사할까? 누구일까? 뭐 하고 있니?

모두 아이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 누구일까 책이예요 ~

책 표지에도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데요

그림만으로도 흥미로운 책이예요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하는데요

동물을 통해 책에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모양과 소리만으로 동물을 알아 맞추면서 책을 보니 놀이 하듯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찍찍 찍찍! 소리와 모양을 보고 누구인지 알아 맞출 수 있을까요?

조그마한 생쥐였어요 ㅎ

울아이도 소리와 모양으로 동물 맞추는걸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

책을 끝까지 다 보고 계속 한번더 한번더를 외쳤어요 ㅎ

"하하하 호호호" 소리와 함께 보이는 모습 ~

과연 누구의 모습일까요?

아이와 함께 맞춰볼까요? 

찍찍찍찍! 야옹야옹! 꼬꼬댁 꼬꼬! 멍멍멍멍! 꿀꿀꿀꿀!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물들의 소리를 듣고, 책에 있는 동물의 모양을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면서 아이의 언어와 인지 능력도 발달하게 되겠지요 ㅎ

울아이도 [누구일까?] 책을 보면서 넘 재밋어했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놀이하면서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네요 

저의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0세~4세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ㅎ

[서평] 노란돼지 - 날아라! 포장마차

날아라! 포장마차
송방순 지음,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8년 9월

[서평] 노란돼지 - 날아라! 포장마차

송방순 작가의 [날아라! 포장마차] 는 갑자기 백수가 된 아빠와 그런 아빠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딸 다정이의 이야기예요

[날아라! 포장마차]는 아빠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이 아빠와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가정을 잘 담고 있어요 아빠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고, 그냥 아빠는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면 되는거죠. 다정이와 아빠와의 관계를 통해서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공감할 수 있어요 

아빠는 다정이에게 세상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였어요 그런데 아빠가 회사를 그만 두고 집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쉬는 아빠와 놀수 있어서 다정이는 너무 좋았지요 근데 그 기간이 일년이 되니 누가 볼까봐 부끄러운 존재가 되어버려요 아빠가 다정이 눈에는 너무 초라해 보이는거죠 친구가 집으로 놀러왔는데 아빠가 부끄러워서 다정이는 아빠에 대한 거짓말만 하게 되요

그러던 아빠가 어느날 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다정이는 근사한 레스토랑 사장이 되는거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품게 되는데요

고작 포장마차를 열겠다고 하니 실망을 하게되요 그리고 포장마차 이름이 다정이네 포장마차 인걸 보고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 없었어요

이런 다정이가 아빠의 포장마차를 응원해 줄 수 있을까요? 

"우리 딸 이름을 딱 붙이고 나니깐 힘이 솟고, 더 맛있고 깨끗한 음식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던데" 다정이네 포장마차를 걸고 아빠가 다정이에게 한말이예요 ㅎ

다정이를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말이예요

부끄러워하는 다정이에게 "다정이. 아빠 믿지? 조금만 기다려 꼭 멋진아빠가 될께" 다정이도 이 말을 듣고 뭉클해지더니 코끝이 찡해졌는데요 책을 보면서 저도 같이 뭉클해 지더라구요 ^^

다정이와 아빠와의 이야기를 보면서 공감하게 되고 같이 뭉클해 지네요 ㅎ

그림이 내용에 충실하게 이해하게 쉽도록 잘 그려져 있어요

글자 크기도 큰편이고 중간중간 그림도 많아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보기에 좋아요

아빠와 아이가 같이 읽어보면 좋은 것 같아요 ㅎ

저의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노란돼지에 다른 창작 동화 시리즈 도서들도 많이 있는데요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네요 ㅎ

[서평] 씨드북 -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ㅣ 태동아 밥 먹자 4
이선주 지음, 박선희 그림 / 씨드북(주) / 2018년 9월

[서평] 씨드북 -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

얼마전 둘째가 태어났는데요 자연스럽게 첫째 앞에서 모유수유를 하게 되더라구요

첫째에게 아기 맘마 주는거라고 설명했는데요 아이도 맘마 먹는거라는걸 알고 있지만 신기해 하더라구요

물론 첫째도 모유수유를 길게 했는데도 자신도 먹었다는건 모르고 동생 먹는 모습만 생각하는거죠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책은 첫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ㅎ

출산과 수유라는 신비로운 과정을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책이예요~

동생이 생긴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책은 주인공 태동이가 방금 태어난 작고 쭈글한 동생이 엄마 가슴을 물자 너무 놀래요 공장에서 예쁜 통에 담겨 나오는 우유가 아니라 엄마 가슴에서 우유가 나오는 것에 충격을 받아요 엄마가 태동이에게 어릴적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는데요 태동이는 상상력을 펼치며 꿈을 꾸게 되요 ㅎ

순수한 아이의 상상력으로 읽으면서 웃음이 나오는데요

동생이 생긴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공감하기도 하고 ~ 엄마와 동생의 상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주인공 태동이가 친구들과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우유는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젖소에게서 나오는거라고만 생각했죠 

엄마가 모유수유하는 장면을 본 태동이는 동생이 못생긴 것도 놀라운 일인데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온다는것에 충격을 받게 되요~

엄마의 설명으로 태동이는 이해를 했지만요 ~

개구쟁이인 태동이는 귀여운 생각을 해요 

우유를 먹어야 이뻐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고 ~ 자신도 아기를 낳아 우유를 만들 수 있게 되면 엄마가 없는 아기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겠다는 귀여운 상상을 하게 되요 ㅎ

동생이 생긴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할도 중요할텐데요

[엄마에게서 우유가 나와요] 책과 함께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저도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엄마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는 책이네요 ㅎ

출산과 수유라는 신비로운 과정을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예요 ~

동생이 생긴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

첫째 아이에게도 여러번 읽어줬는데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ㅎ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서평] 홀리데이 로맨스 - 찰스디킨스

홀리데이 로맨스
찰스 디킨스 지음, 홍수연 옮김 / B612 / 2018년 8월

 [서평] 홀리데이 로맨스 - 찰스디킨스

찰스디킨즈의 마지막 소설인 [홀리데이 로맨스]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번역되어서 출간되었어요

유명한 작가인 찰스디킨즈의 작품이라 믿고 볼 수 있어요 ~

[홀리데이 로멘스]는 어른들을 위한 소박한 4편의 아이들 이야기인 동화라고 말할 수 있어요

어른이 쓴 아이들이 바라는 것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이 바라보는 못난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들으면서 통쾌할 수 있고 어른들이 읽으면서 찔릴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써내려간 소설예요 

책이 두껍지 않고 글자도 큰편이고 중간중간 그림도 그려져 있고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라 초등학생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점의 이야기라 오히려 어른들이 보이게는 과격한 어린이들이 나오거든요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ㅎ

[홀리데이 로맨스]에는 총 4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1부 윌리엄 틴클링 귀하가 쓴 사랑 이야기

2부 앨리스 레인버드가 쓴 사랑 이야기

3부 로빈 레드포스 중령이 쓴 사랑 이야기

4부 네티 애시퍼드가 쓴 사랑 이야기

이제 막 결혼한 윌리엄 팅클링과 네티 애시퍼드, 로빈 레드포스와 앨리스 레인버드의 이야기예요

물론 어린 아이지요 

용감하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어른들이 방해꾼으로 등장해서 뜻대로 되지 않아요

아이들은 가면을 쓰고 어른들을 가르치기로 해요

아이들이 어른들의 잘못을 말하는 이야기로 4편에 걸쳐 구성되어 있어요 

책이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책 크기도 작은편이고 두께도 두껍지 않고 글자도 큰편이고 중간중간 그림도 그려져 있고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라 초등학생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아이들의 시각에서 쓰여진 이야기라 오히려 어른들이 보이게는 과격한 어린이들이 나오거든요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예요 ㅎ

저의 평점은 별 4개 입니다

★★★★

[서평] 이현세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 1. 올림포스의 열두 신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열두 신 ㅣ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현세 지음 / 녹색지팡이 / 2018년 8월

[서평] 이현세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 1. 올림포스의 열두 신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은 글로 읽다보면 등장인물이 너무 많고 관계도 복잡해서 헷갈리는데요

[이현세 만화 - 그리스로마신화1]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을 만화로 재미있게 그려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저도 이 책을 금방 다 읽었어요~

이현세의 만화로 믿고 볼 수 있어요 ~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는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 감동을 생생하게 살려 낸 스토리, 거정의 감각적인 그림,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해설까지 곁들여 있어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편은 올림포스의 열두 신에 대한 내용을 다뤘어요

그리스 로마신화의 배경과 신들중 올리포스의 열두 신이 정해지기 까지의 이야기예요 

아득히 먼 옛날, 세상은 밝고 어두운 것들이 뒤엉켜 소용돌이 치는 거대한 덩어리였어요 이를 카오스라고 부르는데요

어둠 속에서 가볍고 맑은 것이 떠오르더니 서로 뭉쳐 하늘이 되었고 하늘을 지배하는 신 우라노스가 나타났어요

무거운 것들은 가라앉아 땅이 되었고 강과 바다도 생겼지요 

대지의 여신이자 생명의 여신인 가이아도 생겼고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신들이 태어났어요

그리스 로마신화의 배경의 되는 내용이예요 ~

둘 사이에서 태어난 신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고 그 신들중 올리포스의 열두 신이 정해지기 까지의 이야기예요 ㅎ

각 챕터가 끝나면 남아있는 역사적인 그림들과 함께 내용을 정리해놓았는데요

만화로 읽었던 내용이 정리되고 좋더라구요 ㅎ

책 뒷부분에 있는 신들의 계보예요 ㅎ

책을 읽다보면 누가 누군인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읽었던 내용들이 한번에 정리되더라구요 ㅎ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낸 [이현세의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에서 어른들까지도 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저도 넘 재미있게 책을 읽어서 저의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2편 3편 계속 출간되면 더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