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릴리 프랭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주인공의 어릴적 부터 시작해서 중년에 이르러 엄마가 돌아가실 때 까지

간단하면서 계속되는 글쓰기를 읽어내려가는 시간은 다소 지루하였다

마지막 엄마가 돌아가실 즈음, 그리고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주인공의 엄마에 대한 새로운 발견은 사뭇 감동적이었다

"부모님 살아 생전 효도하라" 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인간으로서 기본도리를

주인공과 엄마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호소하였고

적지않게 눈시울이 뜨거운 소설이다

2006년 일본의 책방추천도서 1위라는 것이 사실 이해가 안 가지만

사실 요즘 인간으로서 기본도리를 많이 망각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명제인지도 모른다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우리는 기본으로 지켜지지 않고 망각한 채 살아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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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슈프리머시 - 아웃케이스 없음
폴 그린그래스 감독, 멧 데이먼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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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본을 보면서 정말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 싶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것이 아닌가?

왜 그 이면의 삶은 공허하고 외로운 걸까?

진정한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삶에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맷 데이먼 본을 멋지게 연기해 주었다, 멋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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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톰 (1disc) - 할인행사
볼프강 피터슨 감독, 마크 월버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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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 있어

"퍼펙트 스톰" 이 한번쯤 지나가리라......

피해 갈 것인가...정면으로 부딪혀 멋진 승부로 끝낼것인가

요즘 젊은이들은 공무원, 공공기관을 선호하는 경향이다....인생을 가늘고 길게~~

한번쯤 퍼펙트 스톰을 온몸으로 맞아 승부해보고 싶다

 

그들은 멋진 사나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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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워스 + 댈러웨이 부인 (도서) [스펙트럼베스트외화20종행사]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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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 콧잔등이 시큰해진다

그래도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1923 영국 리치몬드 교외에서 버지니아 울프(니콜 키드만)가 자살하고,

1951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버지니아 울프 소설 [댈러웨이 부인]에 빠져 있던

로라(줄리안 무어)가 자살을 기도하고,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댈러웨이부인"이라는 별명의 클래리사(메릴 스트립)의 친구이자,

1951년 로라의 아들인 리차드 브라운(애드 해리스)가 5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삶을 포기하게 만들었을까

마치 버지니아 울프가 모든 원인제공자이기라도 한 것처럼

영화는 전개 되는 듯도 하다................나에게까지 파장이 밀려드는 듯 하다

많이 슬펐고, 많이 울었다, 누구나 이 영화를 보고그렇게 슬퍼하고 울었을까?

버지니아 울프, 그녀가 1920년대 느꼈던 그 공허함이 내 폐속 깊숙이까지 전해져

지금 나의 들숨,날숨에도 같이 동행한다

 

*** 버지니아 울프가 기차역에서 한 대사 ****

난 어둠 속에서 혼자 고통받는데
그 고통을 아는 건 나뿐이란 거에요.
내가 사라질까봐 당신 두렵다고 했죠?
당신처럼 나도 두려워요.
이건 내 인생이에요.
제발 내 말에 귀를 기울여줘요.
내가 원하는 건 이 적막함이 아니라
그 격렬한 도시의 삶이란 말이에요.
그게 내가 원하는 거에요.
아무리 내가 더러운 병에 걸렸다고 해도
나도 원하는 게 있단 말이에요.
미친 사람도 인간이니까.
나도 이 고요함 속에서 행복하면 좋겠지만
리치몬드와 죽음, 둘 중에서라면
기꺼이 죽음을 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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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스마일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마이크 뉴웰 감독, 줄리아 로버츠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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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란,

1950년대 명문가 집안의 여자들이 어떻게 살아 갔으며,

 그들에게 대학교육은 단지 결혼하기 전 교양을 가꾸는 곳이며,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로의 진학은 꿈 꿀수도 없는 현실이며,

그보다는 결혼과 남편내조와 자녀교육이 자신의 본분이고 ......

여성주의적인 성향의 영화라는 힌트는 있었지만

실제 그 당시 그러했다는 건 영화를 보며 실로 놀랐다

겨우 5-60년 전 시절인데 말이다

난 놀랍기도 했지만 전율이 온 몸을 감쌌다.

한 여성으로,

강도 높은 공포 영화를 본 느낌이다

 

*** 심영섭님의 글 중에서 발췌 ****

사실 나는 <모나리자 스마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만 남편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는 베티가 자유주의자인 지젤에게 울며 '넌 그런 식으로 행동하니까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대드는 장면에서의 반전은 참 좋았다. 지젤은 베티의 남편이 외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려는 베티를 그냥 꽉 숨막히게 안아준다.

결국 <모나리자 스마일>이 여성에게 가해진 어떤 억압의 상징이고 보면 모나리자처럼 옅은 미소를 짓던 줄리아 로버츠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환하게 이빨을 드러내며 활짝 웃는 까닭도 이해는 될 것이다. 그렇다면 <모나리자 스마일>은 5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거꾸로 200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여성들을, 힘껏 포옹하면서 이렇게 속삭이는 것은 아닐까? '진정한 인간성이란 바로 변화하려는 몸부림, 혼란된 모순, 실패하는 용기'에 있다고. 영화보다는 배우가 좋았고, 배우보다는 메시지가 좋았던 영화. 그게 바로 <모나리자 스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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