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남한산성 여행 - 병자호란의 아픔을 지켜본 한양의 수호 성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 8
신영주 지음, 최진연 사진, 수원지기학교 기획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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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남한산성을 읽고나서 관심이 많아져 관련책을 구입중에 만난책. 지도, 사진과 함께 남한산성에 대한 공간과 역사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 성인이 읽기에도 도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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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에리히 프롬에게 배운것들 -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자기분석 여행
라이너 풍크 지음, 김희상 옮김 / 갤리온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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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 연대감은 우리가 환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치유경험이다. 환자는 대개 고립되어있다는 느낌으로 노이로제를 앓으며 고통을 받는다.˝ (1959년 뉴욕의 ‘윌리엄 앨런슨 화이트 정신분석연구소‘에서의 에리히 프롬의 강연 원고에서 발췌) 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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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아내에게
아사다 지로 지음, 박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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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지로의 두번째 읽은 단편집. 잘 읽힌다.
특히 <숨바꼭질>, <덧없음>, <금팔찌>, <낯선 아내에게>.
나보다 20여년 앞선 세대의 따뜻한 정서가 느껴진다. 봄날 밤에 얼굴에 감기는 부드러운 봄바람 같은 문장들이다. 그 중 <덧없음>의 마지막 부분(126~129p), 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달빛 아래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미 고인이 된 남편과의 재회와 대화는 너무 아름다워서 필사해 두었다.
(<낯선 아내에게>는 영화 <파이란>의 원작인듯)

/덧없는 빛이 고요한 봄날에......(112p)
/달빛이 드는 베개맡에 남편이 앉아 있다. 이제야 오셨군요. 너무 늦었잖아요.(126p)
~ "어땠어? 뭐가요? 이곳에 사는 동안." "행복했지요. 두려울만큼."(128p)
~ 귓속에서 아이들의 환성이 똑똑히 들려왔다. "날이 저물어요. 애들 데리러 가야겠어요." "그렇군. 그럼 같이 가볼까." 남편이 내민 손을 꼭 잡고 후사코는 가뿐하게 일어났다. 발 밑에서 콫잎이 어지럽게 흩날렸다. 단지의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올랐다. 후사코는 오래도록 정이 든 자신의 방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잘 있어. 고마워."(1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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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하모니카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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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가오리의 작품은 호불호가 자주 갈린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수상작이라 기대가 컸을지도. 표제작 <개와 하모니카>를 읽고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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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아내에게
아사다 지로 지음, 박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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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지로의 단편집. 잘 읽힌다. <숨바꼭질>, <덧없음>, <금팔찌>, <낯선 아내에게>. 나보다 20여년 앞선 세대의 따뜻한 정서가 느껴진다. [덧없는 빛이 고요한 봄날에......(112p) / 달빛이 드는 베개맡에 남편이 앉아 있다. 이제야 오셨군요. 너무 늦었잖아요 ~ 그럼 같이 가볼까.(126~1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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