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 예민한 나에게 필요한 반경 5m의 행복
나오냥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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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냥 처럼 나도 예민해..

소리에 엄청 예민해..

예민하면 청각이 더 집중이 되는 타입이라 매번 깜짝놀래고 

다른 이의 작은 실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많고


그래서 주말만되면 나가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고

하루종일 밖에 나가지 않고 책을 보거나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내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에 빠지긴 하다가도

나는 잘 하고 있어란 생각으로 돌아오곤해

이런 나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고

작가의 x를 찾아서 아 내가 일본어를 배운게 참 잘했구나란 생각이 들정도로

핵 공감의 글들과 귀여운 그림이 있어

나도 x를 다시 시작해볼까란 생각이 들정도!!!


책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예민한 이의 따뜻한 이야기라고 해두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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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빈센트 (하드커버 에디션)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지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저녁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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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첫책인줄 알았는데 하드커버로 새로 나온 책.

그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 아닐까 싶다,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와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시와 그림을 수록하였다.


책의 외편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가 써있고

오른쪽에는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이 담겨져 있어

한편을 같이 보면 마치 같은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무얼 먹구 사나>

바닷가 사람
물고기 잡아먹구 살구
산골엣 사람
감자 구워먹구 살구
별나라 사람
무얼 먹구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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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말
후지데라 쿠니미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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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보세요오오오

귀멸의 칼날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책표지의 무늬를

바로 귀칼의 주인공 탄지로의 옷이다!!!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보게된 귀멸의 칼날, 

너무 감동적이라서 울었다고도 하는데 나는 안울었지만,,,

이 애니는 확실히 마음을 울리는 포인트가 있다. 

노랫말과 멜로디가 정말 가슴을 후려치는 포인트가 있다.


또한 주인공 탄지로의 대사 하나 하나가 기가막히다.


이 책에서는 총 52가지의 이야기에 

각각의 주제를 붙여 들려주었는데 

1장 감정을 움직인다

2장 자신을 믿는다

3장 포기하지 않는다

4장 강해진다

5장 동료를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꽤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팬층을 확보한 귀멸의 칼날

단순한 만화 매체가 아닌

짧은 말 한마디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귀멸의 칼날 팬이라면 꼭 읽어보기!



넌 그걸로 충분해. 한 가지만 할 수 있으면 만만세야. 한 가지밖에 할 수 없다면 그걸 완벽하게 허득해라. 극한의 극한까지 갈고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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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다 피드백 - 팀을 성장시키는 요즘 팀장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백종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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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피드백에 대해 찐이다. 피드백 한 단어로 이렇게 책을 쓸 수 있는가. 역시 전문가다. 책을 하나씩 들여다보면 피드백을 중심으로 팀원과 팀장 사이 어떤 식으로 대화를 유도하고 팀을 이끄는지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제일 놀라웠던 것이 <성과 평가 대화 프로세스>. 이 도서를 추천하는 대상은 갓 팀장을 달았는데 팀원에게 다가가는 방법조차 잘 모르겠다. 라고 생각된다면 읽어봤으면 좋겠다. 피드백 전문가가 될 수도!  이 책 하나로 말이다. 그리고 한 회사생활 3~5년차의 직장인들도 읽어보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선행학습같은 느낌이랄까. 

피드백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가장 많이 돌아오는 대답은 두 가지다. 첫째, 나와 다른 생각을 듣는 것, 둘째, 내가 잘못한 것이나 부족한 것을 지적당하거나 질책받는 것. 두 가지 의견이 틀린 것 은 아니지만 피드백의 협소한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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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법구경 - 삶을 이끄는 지혜의 징검다리
법구 지음, 이규호 해제 / 문예춘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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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승려 법구가 붓다의 말씀을 모아 엮은 경전 『법구경』

이규호 시인의 언어로 재탄생하였다.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자들을 위한 책.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적었다. 해학이 넘치는 친절한 해설로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특징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안내서가 될 것같다. 


심리적 불안감을 있거나, 방황 중이거나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에세이로 읽는 법구경> 을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적훼소골이란 말이 있다. 헐뜯는 말이 쌓이고 쌓이면 뼈도 녹여 버릴 만큼 무서운 힘이 된다는 말이다. 말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가 볍게 내뱉는 한마디 말이 살인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불러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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