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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 예민한 나에게 필요한 반경 5m의 행복
나오냥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4년 6월
평점 :
나오냥 처럼 나도 예민해..
소리에 엄청 예민해..
예민하면 청각이 더 집중이 되는 타입이라 매번 깜짝놀래고
다른 이의 작은 실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많고
그래서 주말만되면 나가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고
하루종일 밖에 나가지 않고 책을 보거나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내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에 빠지긴 하다가도
나는 잘 하고 있어란 생각으로 돌아오곤해
이런 나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고
작가의 x를 찾아서 아 내가 일본어를 배운게 참 잘했구나란 생각이 들정도로
핵 공감의 글들과 귀여운 그림이 있어
나도 x를 다시 시작해볼까란 생각이 들정도!!!
책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예민한 이의 따뜻한 이야기라고 해두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