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일론 머스크처럼 생각하고 테슬라처럼 해내는 법
박규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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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거미줄이 더 촘촘하고 쌍방향이라는 점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갑자기 없어져도 매니저는 내가 하던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반대로 내 매니저가 회사를 그만두어도 나는 계속 나의 일을 할 수 있다. 그만큼 매니저들과 개별 기여자들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흥미로웠던 것은 피플 매니저. 한국으로 치면 팀장의 직급일 수 있지만 상하개념이 아닌, 그동안의 경험들로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는 것. 그리고 개별기여자가 그만두어도 매니저가 그만두어도 각자가 자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뻔한 제목의 그렇고 그런 책 아닐까 생각했는데
결코 그렇지 않았다!

업무에 고민이거나 조직문화담당자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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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대화 - 상황과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성공적 대화 기술, 개정판
조셉 그레니 외 지음, 김경섭 외 옮김 / 김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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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말실수가 잦아 사람들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면

아 대답 그렇게 왜했지 후회가 잦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게 바뀌고 있다는 걸 겸허하게 인정하면 다시 마음을 바꾸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바람직하지 않은 동기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에게 그런 동기가 있음을 인정하는 일이다. 지금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파악하면 그만두는 것도 가능하다.이제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뭘까?"를 물어보라. 자신에게 다음 3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내가 나를 위해 정말로 원하는 게 뭘까?"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정말로 원하는 게 뭘까?"
"내가 관계를 위해 정말로 원하는 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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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늘도 육아!
이일노(드로잉오뉴)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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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정말 작다. 손이 정말 작아서 어른들이 고사리 손이라고도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간다. 발도 어떻게 걸어 다니지 싶을 정도로 작고 발가락도 동글동글 작아 너무 귀엽다. 그 밖에 귀여운 엉덩이도 작고 작은 얼굴에 앙증맞은 이목구비도 너무 사랑스럽다.


육아하는 부모를 위한 위로에세이.


그림과 에세이 여느 육아하는 부모라면 공감할만한 글들이 적혀 있다. 아이가 없는 나로서는 100%공감은 힘들겠지만 한 10%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카가 하나 둘 생기고, 음식점이나 카페, 혹은 지하철,버스에서의 아이의 소음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이니 그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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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 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에게
윤글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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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 윤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기를 거듭할수록 상대방에게 마음을 쓰는 일이 점점 힘에 부친다. 나르르 들려주고 상대를 들어주는 일. 반복되는 관계의 허무함에 시작이 두렵고 자신이 없어진다.

나는 여전히 사랑이 필요한데, 여실히 사람이 어렵기만 하다.
누구보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책 일부.

등을 토닥토닥해주는 글들이 짧게 있다.
내 사랑이 그랬지 하며 잠깐 과거에 갔다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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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 인간의 시계로부터 벗어난 무한한 시공간으로의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보희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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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이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금 흐르고 있는 이 시간, 즉 우리가 느끼는 시간은 무엇을까? 지금 흐르고 있는 이 시간, 즉 우리가 느끼는 시간은 무엇일까? 거시적 세계의 주된 특징이기도 한 이 시간은 어디서 오는 걸까?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시간 개념은 함축적 가정과 전제들이 가득한 다충적이고 다면적인 개념이다 시간은 전부 받아 들이거나 전부 버려야 하는 일괄적인 개념이 아닌, 인간의 감각이 지닌 한계 때문에 뒤섞여 나타나는 직관적인 개념이다. 만약 우리가 별다른 도구 없이도 빛의 속도나 10-9초 같은 차원을 인식할 수 있었다면, 시간성에 대한 우리의 직관적 개념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의 저자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신작으로 대학시절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양자중력에 관한 이야기.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휴대가 좋았지만 이동하면서 가볍게 읽을만한 주제의 책은 아니여서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흥미로운 주제임은 틀림없다!


좋았던 문장은 시간은 전부 받아들이거나 전부 버려야 하는 일괄적인 개념이 아닌 인간의 감각이 지닌 한계 때문에 뒤섞여 나타나는 직관적인 개념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시간에 대해 이 시간이란게 뭘까 를 시작으로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다니 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다


평소 과학적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분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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