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거미줄이 더 촘촘하고 쌍방향이라는 점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갑자기 없어져도 매니저는 내가 하던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반대로 내 매니저가 회사를 그만두어도 나는 계속 나의 일을 할 수 있다. 그만큼 매니저들과 개별 기여자들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흥미로웠던 것은 피플 매니저. 한국으로 치면 팀장의 직급일 수 있지만 상하개념이 아닌, 그동안의 경험들로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는 것. 그리고 개별기여자가 그만두어도 매니저가 그만두어도 각자가 자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뻔한 제목의 그렇고 그런 책 아닐까 생각했는데결코 그렇지 않았다!업무에 고민이거나 조직문화담당자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