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그랜트의 생각 수업 - 하루 한 장, 당신의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문장
애덤 그랜트 지음, 정지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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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의 생각 수업 


하루 한 장, 당신의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문장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읽고 곱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짧지만 날카로운 문장들 위에, 내 생각을 천천히 얹을 수 있는 여백이 있다.


생산성, 리더십, 창의성 같은 키워드에서 출발해 결국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읽고 나서 남는 건 변화할 수 있는 나의 가능성. 아직 완전히 바뀐 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아주 조금은 생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를 시작하며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어느새 사고의 습관이 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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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의 생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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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IGHT 50일 영어 필사 -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
퍼포먼스 코치 제이.퍼포먼스 코치 리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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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하자면 밤에 쓰는 <나를 다독이는 일기장> 같았다.

매일 아침과 밤, 서로 다른 에너지를 담은 문장을 필사하는 구성 덕분에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조금 더 의식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아침에는 “오늘도 해낼 수 있어”라는 응원의 문장을 따라 쓰고,
밤에는 “그럴 수도 있어, 괜찮아”라는 위로의 문장을 쓰며 스스로를 달랜다.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언어를 매개로 나를 돌보는 시간에 가까웠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문장 하나하나가 진부하지 않고,
현실의 고민과 감정에 닿아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예쁜 문장이 아니라,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문장들.

필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도 익혀지고, 동시에 마음의 방향도 정리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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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시대 -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모든 리더들에게
류랑도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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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시대

회사를 다니다보면 정말 다양한 팀장 타입을 만나게 된다. 모든 걸 직접 챙기는 팀장, 반대로 방임에 가까운 팀장, 혹은 성과에만 몰두해 관계를 소모하는 팀장까지. 그 모습을 보면서 느낀 건, 팀의 분위기와 몰입감은 팀장의 스타일 하나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이었다.

팀장의 시대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이야기한다. 저자는 팀장의 자질이 아니라 역할 인식의 문제라고 말하는데 성과를 내는 팀장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이 잘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말이 특히 마음에 남았다.

성과를 내는 구조를 만들고, 기준을 세우고, 피드백을 통해 팀의 방향을 바로잡는 것. 결국 팀장의 핵심 역할은 시스템을 움직이게 하는 일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좋은 팀장은 기준을 세우는 사람이고, 그 기준이 곧 조직의 문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순한 리더십 이론서가 아니였다. 실제로 팀장의 속마음을 찝어내는 질문과 해결방안도 알려준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팀장의 시대
류랑도
다산북스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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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 마인드 - 칸 라이언즈를 통해 본 크리에이티브 가이드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112
김윤호 지음 / 스리체어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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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 마인드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독특한 광고를 보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아이디어는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20년 넘게 국제 광고제를 총괄해 온 저자가 말하는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구조는 단순히 기발함에 있지 않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열망으로 끌어올리고, 기술과 감성을 연결하며, 직관과 전략이 균형을 이루는 순간에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이라는데.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디어 사이를 촘촘히 구조화하라는 말이었다.


무언가 기발한 생각이 떠오를 때, 그걸 어떻게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고 브랜드의 메시지와 연결할지 그 사이를 설계하는 게 진짜 실력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되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흐리지 않는 것. 브랜드를 키운다는 건 결국 사람의 마음에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일이다.이 책은 그 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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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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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연봉 - 월급쟁이에게 돈보다 중요한 것
신재용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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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연봉

저자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800만 명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거나 남는 이유를 숫자로 보여주는데 그 결론은 단순했다. 사람은 돈보다 감정으로 일한다는 것.

자율성, 심리적 안정감, 성장 기회, 존중과 인정, 그리고 좋은 동료들. 이 모든 것이 정서적 연봉을 구성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문득 오늘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아침마다 “언제 출근해요?”를 묻던 동료가 한참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 그러다 문득, 오늘 그 친구가 연차라는 게 생각났다. 그래도 괜히 허전해서 ‘땡땡님 없으니 쓸쓸하네요’ 하고 인스타 디엠을 보냈는데, 한참 뒤에야 내가 메시지를 보내기 한 시간 전에 그 동료가 카톡을 보냈던 걸 뒤늦게 봤다. (오늘은 열일 모드였음…)

생각해보면 이런 것도 정서적 연봉이 아닐까 싶다. 책에서 말하는 좋은 동료, 정서적 유대감. 마음이 맞는 동료 하나 있으면 1년 다닐 회사를 2년 다니고, 2년 다닐 회사를 3년 다닌다는 말처럼.

회사 생활의 피로를 덜어주는 건 월급이 아니라 사람인 것 같다. 정서적 연봉은 돈을 잘 주는 회사를 넘어 <일할 맛 나는 회사>가 무엇인지 묻게 만든다. 좋은 상사, 신뢰할 수 있는 동료, 그리고 내가 존중받는 환경. 이 모든 게 쌓여 결국 나의 정서적 연봉을 만든다는 걸, 오늘 하루 새삼 느꼈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정서적 연봉
신재용
21세기북스 @jiinpil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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