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 유어 드림 - 인생을 뒤바꾸는 단 하나의 질문
사이먼 스큅 지음, 최인하 옮김 / 북파머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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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 유어 드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왓츠 유어 드림』은 영국 자수성가형 기업가 사이먼 스큅이 노숙부터 창업, 실패, 성공, 그리고 ‘남의 꿈을 돕는 삶’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은 책으로, 그는 15살에 거리에서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수백억 규모로 회사를 매각하고, 지금은 거리의 인터뷰어로서 수많은 사람의 꿈을 묻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쇼츠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지도 몰라요.

마이크를 들고 사람들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라고 묻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이에게는 당장 노래를 해보라고 기회를 주기도 하고요.

기다리지 말고 직접 해보라는 그의 말은 쇼츠로도 충분히 감동이었지만, 책으로 읽으니 더욱 단단하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나만의 성공”을 넘어서 “남의 꿈을 돕는 삶”이 진짜라는 메시지.

꿈이 막연해 불안한 요즘, 이 책은 우리가 꺼내지 못한 꿈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왓츠 유어 드림

사이먼 스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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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자세 - 완벽을 권하는 세상에 맞서는 인생의 절묘한 포지션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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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작가의 신작,


대충 살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책은 많지만,이 책은 정말 그렇게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백처럼 느껴졌다.그래서 더 와닿았다.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후회하는 대신, 뭐라도 해보는 쪽에 가까운 사람이다. 그런 내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던 이유다.

한때 나도 여우의 신포도처럼, ‘완벽하게 못할 것 같으니 아예 손을 놓아버리던’ 시기가 있었다. 후회를 회피로 덮고, 계획 없는 하루에 자책하던 시간들.
하지만 이젠 안다.


계획이 없어도, 대답이 없어도
오늘 하루를 잘 통과했다면 그걸로 충분할지도 모른다는 걸.

대충의 자세는 결국 ‘내 페이스를 믿는 용기’였다는것.
완벽하지 않은 하루를 사는 모든 사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위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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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의 엣지 워커 -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커리어 리포트
이윤학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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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키는 일만 그냥저냥 했다면 당신은 조용한 퇴직자다.”

이 문장에 확 하고 깨달았다. 내 일상이 편안하다고 느낄 때, 사실 쳇바퀴 속에 갇힌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됐달까 



‘엣지워커’는 내 경계, 내 영역을 계속 넓히는 사람이다.
이윤학 저자는 평범한 증권회사 사원에서 애널리스트, 그리고 자산운용사 대표로 성장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스페셜리스트가 곧 제너럴리스트다”라는 메시지.
즉, 한 분야를 깊게 파야 비로소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평균적인 삶을 목표로 하더라도 나만의 필살기를 갖춰야 한다”는 말은
나에게 ‘나만의 엣지’를 찾고 만들어가는 현실적인 동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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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컨닝페이퍼
박종경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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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컨닝페이퍼 – 박종경


   10년 넘게 법정 안팎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지켜본 저자가 삶의 6가지 키워드(돈·사람·결혼·일·꿈·마인드)를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멋진 말로 위로해주진 않지만 현실 앞에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말들로 가득하다.



 “적당히 일하면 적당히만 산다.”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돈은 많을수록 좋다.” 회사원으로 살아가며 이 말들이 뻔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건, 이미 그런 순간들을 겪어봤기 때문.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멘토는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는 말. 지금 내 삶에도 컨닝할 사람, 제대로 된 참고서를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디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왜 성과가 안 나오는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책으로 자기계발서라기보다 삶의 사용설명서에 가까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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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지음 / 리스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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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그림은 스토리를 알아야 훨씬 재밌다는 거, 알고 있나요? 이수정 작가의 『그림이 말을 걸 때』는 예술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와 맥락을 친절하게 풀어내며, 그림을 ‘읽는’ 경험으로 이끈다. 고야, 고흐, 프리다 칼로… 익숙한 이름부터  앵그르, 쿠르베같은  낯선 화가까지, 30명의 화가와 50여 점의 그림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림 속 자화상을 통해 ‘내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은 화가들이 흥미로웠는데요.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사랑’과 ‘중매’ 이야기. 그 시절에도 그림과 실물이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있었다니 웃기기도 했습니다. 사랑을 지키지 못한 쿠르베의 이야기도 있을 때 잘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림도 결국엔 사람 이야기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 예술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그림이 말을 걸 때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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