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국선전담변호사인 정혜진님이 현장에서 변호인으로서 겪었던 많은 사례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풀어내서 보여주고있다 들어본적은 있지만 낯선 국선변호사가 하는일이란 무엇일까 국선변호사가 하는일은 변호사가 필요하지만 개인 스스로 변호사를 구할수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다기존에 막연하게 생각하기로는 성공보수가 적어서 어쩔수없이 받아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접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현장에서 국선변호사로 일하는분의 생각 사명 그리고 사례들을 듣다보니 몰랐던 분야에대해 새롭게 생각해볼수있었다 스무살에 사고를 당해 일곱살의 지능으로 살아가며 정신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결국 무연고자인 조현병환자와의 과자를 둔 어찌보면 사소한 다툼으로 살인자가 되어 법정에 선 한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담담하게 풀어주는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신문기사에서 봤으면 한번 읽어보고 관련된 사실에 별 관심없이 지나쳤을일들도 국선변호사로서 바라보며 그의 가족들 관련된 가족들의 심정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며 변론을 준비하고 진행했던 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일화를 보다보니 기존에 내가 가졌던 꼭 돈이나 알아볼 여유가 없어서 주로 국선을 이용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국선변호사를 이용해서 시간끌기나 생색내기에 대한 일화는 알수없었던 사실이라 흥미로웠다 다만 정말 국선변호가 절실한 그 도움이 필요한 형편이 안되는 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닿아야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국선변호는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비용이기에 단순히 개인적인 이유로 선임하지 않는 사람들말고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 기회가 되기를 바라게 되었다기자로 일하며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국선전문변호사로 일하는 저자의 글은 그가 현장에서 겪은 많은 사람들과 관련된 법의 이야기를 몰랐던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그가 기자로서 쌓아왔던 내공이 느껴질만큼 어렵지 않게 다가오게 한다
인도 신화하면 화려한 색채와 문양에 둘러쌓인 얼굴이나 팔이 여러개고 화려하고 강렬한 인도 신들의 그림들이 생각난다 저자는 천축기담으로 인도신화및 문화연구가로 천축기담이란 사이트를 운영하며 인도 신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인도신화는 힌두교 경전에 나오는 신들의 이야기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다 인도 신화의 특징으로는 좋아하는 신을 찬양하는경전이며 시대와 경전에 따라서 신의 역할이 변하고 신족과 마신족은 가까운존재였으며 관능적인 이야기가 많음을 알수 있다 또한 신과 인간의 거리가 가까우며 브라만을 최상위의 존재로 보고 있는 브라만 지상주의 또한 알수있다 신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지닌 성선이라는 선인도 등장하며 생과 사, 창조와 파괴는 서로 이웃한다는 특징이 있음 알 수 있다 이책에서는 이러한 인도신화속 신들의 특징과 더불어 우리에게 낯설지만 일부는 친숙하기도 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인도신화의 세계관과 더불어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알고 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해 보다보면 신화와 그것이 갖는 의미를 좀더 이해하기가 쉽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우리에게 이름이 파르바티 사라스바티 하누만등 생소한 이름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사이에서 일어난 사건 기록부를 통해 사건을 보다보면 인간세상과 그닥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다 인도신화의 문화를 통해 인도문화에대해서도 알수 있었다 사진이나 TV프로그램에서많이 봤었던 붉은가루부터 많이 봤지만 의미는 몰랐던 도형문양의 의미까지 새롭게 알수있는 시간이었다 이마에 찍는 붉은 가루는 신에게 기도할때나 축제때 붉은 가루를 찍어 축복의 의미로 사용하고 도형은 신을 본뜬 신성한 도형으로 얀트라라고 하는데 신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외에도 신화를 이해함으로써 현재 인도의 현대문화에도 자리잡고 있음을 알수있었는데 인도신화를 모티브로 한 인도영화라던가 만화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또한 인도에서 열리는 축제속에 숨겨진 신들의 일화를 알고보니 그들의 현재 삶속에서도 떼어낼수 없는 신화를 이해할수 있었다 낯설고 먼 문화지만 흥미롭게 느꼈던 사람들에게 인도 신화에 대해 알아갈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대표라면 꼭 알고 있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자인 김상기는 세무사사무실과 회계법인등 새무회계및 경영관리에서 25년간 일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리 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하여 각 기업에 맞는 실무적인 경형관리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그가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전체적인 숫자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목표가 공유되지 않는 회사였다 그가 지켜본 잘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들을 풀어주는데 목차만 보아도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에 대해 신뢰가 간다 대표가 경영보고를 받고 회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는 회사는 어떻게 다를까 경영보고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전반적인 문제와 개선점 그리고내부정보와 외부정보의 분석, 각 조직단위별 업무목표설정등을 종합하여 최고경영자에게 보고 하게 되는데 이런 전체 과정을 통해 회사의 흐름을 알수있다 업무 진행과 이러한 경영보고를 매월 보고받고 확인하여야만 가장 기본적인 소통이 이루어져야 회사가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된다 먼저 어렵게 계획을 세우기보다 지금 당장 실행해옮길수있는 3년차경영계획부터 세워보기를 저자는 전하고 있다회사의 경영관리는 말보다는 숫자로 보고받아 정확하게 파악하여야한다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현재 재정상태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정보부족과 관리미숙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기전에 위험이다가오기전에 성장을 위한 보고를 받아야함을 경영보고 받는것에 집중해야함을 이야기하고있다대표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목표와 더불어 이익을 내기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공동의 목표와 경영계획이 중요하다 기업이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발전할수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경영자라면 하여야할 고민과 문제를 어떻게 파악해야하는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떻게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출수있을지 고민되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는 책이다
해마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속에서 살아남는 가게가 되려면 어떤 홍보를 해야할까?이 책에서 저자는 그들에게 sns를 활용하여 매출을 올려서 내 가게를 살리는 대박나는 가게로 가는 성공의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직접 망한가게를 운영해봤던 경험과 마케팅을 성공시켰던 경험까지 골고루 두루 갖추고 있어서 실전 경험담에서 나온 생생한 사례들을 들려주고 있다 오픈발로 끝나지않고 오래오래 사랑받으며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가게가 되기 위해서 그 가게들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사례를 통해 알수있었다내 가게가 아무리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한다하더라도 고객들이 모르면 무슨 소용일까?같은 상권에서 동종업계에서 살아남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만큼 창업자들이 알아야할 우리가게를 어떻게 홍보해야할까?그는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가게의 끊임없는 노출과 더불어 단골을 만드는것이 핵심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게를 어떻게 알리고 그리고 찾아온 고객들이 이탈하지않고 우리 가게만의 충성고객인 단골이 되게 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그는 오랜시간을 들여서 해야하는것은 아닌지 장사하는시간외에는 시간이 나지않는다고 하는 핑계를 댈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최소 30분의 시간 투자만으로도 우리 가게를 잘되는 가게로 변화시키는 그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각 업종마다 그 타겟에게 맞는 홍보방법이 있다 불필요한 전단지나 현수막 광고대신 고객층에 맞는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채널로 쿠폰이나 이벤트 메세지등을 활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수있다고객이 자연스럽게 우리가게를 노출시켜주고 참여할수있도록 그리고 그런 고객들이 다시 우리가게를 찾을수있게 하기위해서는 그들을 감동시켜야한다 단순히 sns마케팅 모두가 다 성공하는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우리가게에 어떤것이맞을지는직접 실행해보아야한다저자가 말해준 수많은 비법을 통해 우리가게에 맞는것은 어떤것인지 이책을 읽고나면 직접 찾아보고 실행해보아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현장에서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멘토이기도 하며 인도에서 저소득층아이들을 위한 학교도 설립하여 진료외에 수도시설을 바꾸는 등의 일도 하였다 그는 이러한 본인이 경험한 선의의 관계들이 쌓여서 에너지가 되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무엇으로 채우고 나의 시그니처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자존감에 대해 관심이 많고 낮은 자존감에서 나오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이높아진만큼 다루는 책들이 많아졌는데 이책에서는 그만큼 사람들에게 자존감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내 삶을 지키고 살아가게 하는 진짜 자존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한다 저자 본인의 불안도가 높았던 과거의 경험을 통해먼 의사선생님이 아닌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며 성숙한 방어기제와 미성숙한 방어기제에 대해서도 알수있었다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저항하며 부정적인 에너지를쓸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도전하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쓰며 일한다고 한다 내안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저자는 나만의 시그니처만들기라고 말한다 진정한나를 위한 나의 시그니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그 시작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며 격려해준다 나라는 사람을 무엇으로 채울지 자존감을 채우는 5단계, 어떤 콘텐츠들로 나를 채울지를 따라 읽다보면 막연하게 느끼던 공허함과 좌절감 허무함들을 어떻게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야할지 배울수있었다좋은 능력을 내안에서 길러서 진짜 자존감을 가지고 나를 바라보게 되는것 ,나만의 시그니처를 가지고 내 삶의 중심을 잡고 단단하게 지낼수있는것 그것이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오늘 지금 여기에서터 시작할수있게 옆에서 격려해주는 기분이라 메모해두고 매일 실천해야겠다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