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 커리어 GPS - 두 번째 일자리를 위한 플랜 B를 세워라!
김경희.김소현.이민아 지음 / 대림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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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커리어 G P S

 

김경희, 김소현, 이민아 지음 / 대림북스

 

 

이 책은 4050세대의 직장생활과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사실 회사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인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다. 요즘 인간관계 때문에 다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책에서 나온 평판관리나 인맥관리에 눈길이 갔다.

 

직장 내에서 자기성과만 챙기는 사람은 기피하게 된다. 큰 성과를 내도 그런 사람은 무용지물로 만들게 된다고 한다. 자기 업무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업무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겠다.

 

같은 상황, 같은 일에 대해서도 어떻게 표현하느냐를 잘 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 중략 ~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나와 남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인정하고, 평범하거나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표현과 태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주어진 일, 상황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로 임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준다.

-74페이지

좋은 평판관리의 핵심은 어쩌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이야기인데 참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하지만 실행이 답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반응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치열한 일터일수록 내 사람이 필요하다고 나와있었다. 내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솔선수범하면서 신뢰를 쌓는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한다. 사실 내 사람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 그만큼 사람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관심과 사랑, 마음으로 대하는 일이 중요하겠다 싶다.

 

이 책에서는 부록으로 4050을 위한 일자리 정보도 수록되어 있어서, 실직이나 이직 등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일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일에서 오는 즐거움도 많다. 따라서 일에서 오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4050세대들에게는 이러한 책을 통해서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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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결혼을 해버렸다 - 폭발하는 갈등 앞에 부부를 통하게 만드는 욕구의 심리학
김성은 지음 / 팜파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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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결혼을 해버렸다

 

김성은 지음 / 팜파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말을 한다. 그러면 차라리 결혼하고 후회하는 편이 낫겠다 싶어서 결혼한다고 한다. 막상 결혼생활을 해보니 어른들 말씀처럼 결혼은 생활이며 싱글일 때보다 고민하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이 늘어나 힘들었다.

 

책에서 남편이 선생이라서 부인을 학생처럼 대해서 문제라는 내용이 나왔다. 내 경우 교사는 아닌데 도덕적이고 바른 사람인 양 남편에게 이런 저런 잔소리를 여러 차례 할 때가 있다.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그런 잔소리를 하니 문제가 발생한다. 나 역시 남편에게 선생처럼 군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며 잔소리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

 

부모의 훈육문제로 다툼이 있다고 했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다. 남편의 경우 아기가 울 때 아기에게 짜증을 내는 일이 종종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 화가 나서 부부싸움을 일이 커지기도 한다. 이런 훈육에 대한 부분도 부부 사이의 다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내 입장만 고집하지 말고 남편의 훈육방식도 어느 정도 존중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부싸움은 하면 안 되며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싸웠기 때문에 올바른 관계로 개선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서로 싸우고 나서 의견이 어떤지 들어보면서 대화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싸움을 했기 때문에 합의점이나 대안법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싸움 후에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싸움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결혼은 이미 했으니 후회는 하지 말자. 현명하고 지혜롭게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제시한 올바른 부부생활 비법들을 활용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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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 - 일개 사원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사장의 속내
고야마 노보루 지음, 김보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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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

 

고야마 노보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경영서적에 대한 관심도 크다. 조직생활하면서 제 자리에만 머물지 말고 점점 더 발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한 방법을 이 책을 보면서 몇 가지 터득했다.

 

부하직원도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말라고 했다. 상사라면 부하직원이 할 수 없는 더 큰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부하직원과는 다른 시각으로 업무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가능하면 부하직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위임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해야겠다.

 

관리직은 늘 긍정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긍정적이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부정적인 측면을 보며 우울감이나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간부라면 사물을 볼 때 긍정적인 면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동기 부여를 시키고, 더 나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관리직이 신경 써야 할 사람은 그만두는 사람이 아니라 남은 사람이라고 한다. 내 경우에는 퇴사한 사람에게 더욱 많은 신경을 써주는 경향이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며 나갈 때 관심을 기울여주곤 한다. 남은 사람은 계속 볼 사람이기에 오히려 소홀히 대하는 편이다. 이러한 것도 생각해 보니 문제가 될 수 있다. 남은 사람과 같이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회사에서는 성과를 내는 사람이 인격자라고 한다. 그만큼 성과가 중요하다. 성과가 없다면 회사의 존재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관리직으로서 고민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잘 정리해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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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소개하는 친구
김덕건 지음 / 넥서스CROSS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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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소개하는 친구

 

김덕건 지음 / 넥서스CROSS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은지가 오래 되었다. 하나님을 믿고 있으나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책자를 보게 되었다. 성경책의 경우에는 작은 글씨체에 성경말씀만 수록되어 있어서 읽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성경말씀을 전하면서 해설이 나와 있고, 성경에서의 상황과 비슷한 현실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자에는 각 파트마다 말씀에 대한 배경과 골방일기라고 해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2~4

고난의 시간은 우리를 다듬는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든다. 사실 매 순간이 고난으로 여겨질 때가 있었다. 사건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이 아닌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다 보니 고난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하기로 마음먹으며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과거를 떠올려보면 고난 때문에 한층 더 성숙해지고 한층 더 발전된 경험이 많이 떠오른다. 고난 중에 모난 나를 둥글게 만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떠올리면서 더욱 기쁘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야겠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4:6’

일이 잘 풀릴 때 교만이 찾아온다. 이럴 때일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이 때 겸손하지 않고 교만해지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넘어뜨릴 기회를 찾는다. 따라서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책자에서는 아내의 불임으로 힘들어 하던 저자가 하나님에게 갈급함을 호소하며 세 자녀를 선물로 받았다고 전한다. 간절히 원하며 방법을 찾으려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선물을 선사해 주시리라 믿는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위로를 받는다. 사람은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멀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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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라, 언니들 - 원하는 삶을 살면서 "경계녀"로 살아남는 비결
전주혜 지음 / 북오션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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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라 언니들

 

전주혜 지음 / 북오션

 

 

 

이 책은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저자가 쓴 책이다. 결혼해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다. 게다가 아기가 생기면 육아를 하며 일하는 일이 쉽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직장을 포기하는 여성들도 많다. 수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있고,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경력단절여성들이 일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경력단절여성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언급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가끔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삶이 바람직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를 위한 선택보다는 가족을 위한 희생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래에 가족을 위한 희생에 만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럴 때 저자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선배 워킹맘으로 조언을 하고 있었다.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도 행복하다는 말을 명심하고 일단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다.

 

남편감을 고를 때 남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여성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적혀있었다. 여성이 자아실현을 하기 위해서 일하고 싶은데, 남편이 집안에서 살림만 하라고 강요하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여성도 일하면서 얻는 성취감을 맛보며 자아실현을 하고 싶다면 남성과 이런 부분을 사전에 충분히 얘기 나눌 필요가 있다.

 

워킹맘으로서 나 역시 아기와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함께 있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하는 부분이다. 오랜 시간 함께 있는 엄마라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적당히 보낼 수도 있다. 워킹맘으로 아이와 짧은 시간 같이 있기에 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어쩌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이 힘들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일에서 오는 즐거움은 가정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아이를 키우는 기쁨은 직장에서의 피로를 해소해준다. 이 책을 읽으니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에 더욱 행복한 워킹맘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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