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게 제일 쉽다 - 35세 10억회사 주인이 된 부자가 들려주는 실전 교과서
박석진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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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게 제일 쉽다

 

박석진 지음 / 가나북스

 

책 제목이 역설적으로 와닿는다. 돈 버는게 쉽던가. 생각해보면 돈 버는 게 참 만만치 않은 일인데 말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견뎌내기도 한다.

 

책에서 CEO마인드를 가지면서 일하라는 부분을 염두에 두려고 한다. 최근 회사 생활을 하면서 CEO마인드를 가지기 보다는 월급쟁이 마인드를 가졌던 거 같다. 회사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편의주의에 의해서 귀찮으면 대충하려는 생각이 들곤 했다. 내가 주인이라면 더 철두철미하게 접근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저자는 직장인일 때도 CEO 마인드로 일해서 고객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전한다. CEO 마인드를 갖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눈치 보며 비굴해지기도 한다. CEO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 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신껏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에 목숨을 걸라는 내용도 나오고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질리기도 하고 적당히 하게 되기도 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게 되기도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첫 마음 그대로 열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독서광 메모광이라고 한다. 나 역시 책을 읽거나 메모하는 일은 좋아하는 편이니 부자가 될 습관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서 다행스럽다. 하지만 책에서 나온 내용을 자기의 삶에 녹여내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아는 만큼 실천하고 있냐고 자문해본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을 별개로 두고 있으니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 독서를 통해 쌓은 지식과 간접경험들을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책 제목처럼 돈 버는 게 제일 쉽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해서 돈을 따라오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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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 아파트에 속지 않는 33가지 방법
심형석 지음, 김건중 사진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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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심형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

 

결혼을 하고보니 어떤 아파트에 사는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주거환경이 편해야 안락하게 살 수가 있으니 말이다. 이사 계획은 늘 세우고 있는데 어떤 곳으로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 준비가 되지 않은 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하다. 언젠가 이사를 하게 될텐데 어떤 아파트에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자를 보게 되었다.

 

아파트의 향과 층은 중요하다. 책에서도 향과 층에 따라서 아파트값이 달라진다고 하고 있었다. 같은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한강이 보이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억대까지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니 놀랍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향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남향이 아무래도 빛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층수도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최고층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아파트의 명칭도 변화하고 있었다. 과거 지역명을 붙인 아파트에서 다음에는 건축회사명을 아파트가 등장했다. 최근에는 회사명도 지역명도 아닌 새로운 브랜드 명칭이 생겨나고 있다. 브랜드만 듣고도 아파트에 대한 평가를 매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브랜드의 아파트를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이 있는데 무조건 전용면적이 커야 좋다는 생각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용면적이 적을 경우에는 아파트 외부로 나갔을 때 주차공간이나 계단 등의 공간 등이 협소해서 쾌적한 생활을 누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프트를 제대로 고르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따지다 보면 정말 좋은 물건을 놓치거나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 자신에게 필요한 조건 등을 체크해서 최적의 아파트를 선택하기 위해 이 책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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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 단순하고 합리적인 미니멀 라이프, 시간관리부터 시작하라!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송소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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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람들의 시간관리법

 

로타르 자이베르트 지음 / 중앙북스

 

신이 우리에게 내린 가장 공평한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시간이 아닐까 싶다. 하루 24시간, 누구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 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누군가는 대통령이 되고, 판사가 되고, 실업자가 되고, 거지가 되고... 다양하게 역할이 변하게 된다.

 

가끔 시간에 쫓겨 산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출근시간부터 만원 지하철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힘겹게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하루를 시작할 때도 많다. 회사 업무에 대한 시간은 많이 할애하면서도 정작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독일사람들의 시간관리법. 이 책은 90여페이지 분량의 얇은 책자이다. 이 책자에는 단순하게 정보전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행동을 수립하는 것을 도와주는 다양한 워크시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 워크시트에 직접 펜을 들고 작성을 하면서 자신의 시간관리를 점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시간관리 유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테스트들이 책 속에 있어서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시간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고, 우선순위를 두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리는 때로 목표와 계획은 잘 세우는데, 쓸데없는 일을 하느라 가장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의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시간관리법을 토대로 더 이상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수행하고, 하고 싶은 일을 여유있게 누릴 수 있도록 이 책을 참고해서 시간을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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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스피치 - 자기 분야에서 스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말하기의 모든 것
배정희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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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스피치

 

배정희 지음 / 가나북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할 일이 종종 발생한다. 그 때마다 걱정이나 고민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긴장한 모습을 들키면 어떡하지.’ 등등 별의별 생각이 다 떠오르곤 한다. 스피치를 잘 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스피치를 잘 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스피치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이 책자를 펼쳤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람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라는 파트였다. ‘조명효과는 자신이 연극무대의 주인공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쓴다는 것이다. 나 역시 지나치게 남들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 보다는 이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 생각이 먼저 들어 말할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고 생동감 있는 말을 전달하지 못하기도 하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남이 아니라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버트런트 러셀도 제안했다.

행복하려면 자신에 대해 무관심해져라.’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놓는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일은 지금보다 휠씬 줄어들 것이다. 남을 의식할수록 나는 의식을 잃는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최선의 방법, 그것은 의식적으로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33페이지

 

인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었다. 나이 마흔이면 자신의 얼굴이 이력서라고 하는데 과연 내 얼굴 이력서를 보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떤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이 많고 부정적인 측면에 치우치다 보니 얼굴에 근심이 가득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주변 사람들까지 어두운 분위기로 물들게 만든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측면을 많이 보도록 해서 밝은 인상을 만들어야 겠다.

 

스피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면, 외적인 면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야 한다. 그것은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자신을 다듬어가는 노력에서 비롯된다. 그 노력을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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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쓰기 - 책쓰기의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책쓰기 안내서'
김태광.권동희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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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쓰기

 

김태광 권동휘 지음 / 위닝북스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새긴 책자를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신의 저서를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서를 갖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갖다가 시간만 보낼 뿐이다. ‘생산적 책쓰기는 저자로서 첫걸음을 떼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만들 수 있는지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앞부분에는 책을 쓰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었다. 누구나 책을 쓸 수 있고 책을 쓰면 여러 가지 길이 열린다는 저자의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 당장 글을 써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찾아서 틈새시장을 노린 책을 쓴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자에는 각 직업군에서 작성하면 좋을만한 내용에 대해서도 권하고 있었다. 그리고 직업군에서 작성한 책자를 추천도서로 소개하고 있었다. 직업과 연관 지어 전문서적을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자가 추천하는 책자를 참고로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어떻게 하면 책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지 그 방법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이 나오기 보다는 저자가 운영하는 책쓰기 교실에 수강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매일 꾸준히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을 한 페이지든 열 페이지든 써가길 바란다. 나 역시 생각만 하지 말고 매일 꾸준히 내 생각을 담은 글을 써가겠다고 다짐해본다. 200여권의 책을 집필했다는 저자가 신선한 자극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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