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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살리는 교사화법 - 개정판
이창덕 외 지음 / 테크빌교육 / 2019년 1월
평점 :
수업을 개선해 보고자 일년에 한두번 촬영을 하고 전사를 했었다. 그것도 10년차가 되어서 처음으로 말이다. 매일하는 수업, 일년에 얼마나 많은 수업을 할 텐데 .. 내 것을 마주보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처음에는 내 비루한 몸이 보이고, 내 목소리는 얼마나 날카로우며, 표정은.. 움직임은.. 자괴감에 빠지게된다. 전사를 해보았다. 내 말은 어떤가.
밥먹듯이 하는 수업을 되돌아보는 일. 거기서 부터 수업을 다시 보게된다.
딱딱한 말투와 생각을 막는 문장. 의식하지 않으면 고쳐지지도 않는다.
수업을 살리는 교사화법을 보면서 내 수업에서 나의 말들을 다시 떠올려 보게 되었으며, 그것이 수업에 그치지 않고 우리 교실에서의 관계까지도 움직인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내가 변해할 부분들은 습관처럼 꾸준히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책상위에 몇가지를 옮겨적은 것을 붙여놓았다.
바뀌겠다는 나의 의지다. 올해 수업 촬영은 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