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 가짜 뉴스와 정보에서 진짜 돈과 자산을 지켜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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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기요사키의 책을 처음 만난건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부터 시작되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채 답을 찾아 해메일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만났다.

특별할 것 없는 그런 질문들을 30년이 넘는 세월도록 해본적이 없었다.

학교에서는 금융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사는 것일까? 

나의 인생이 아닌 국가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질문해봐야 할 것이다.

로버트기요사키는 우리가 학교에서 받는 교육은 '가짜교육'이고, '진짜교육'은 실패로부터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우리가 평생에 걸쳐 당하고 있는 속임수에 대해 말하고 있는 'FAKE'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기요사키의 책은 거의 대부분 내용이 비슷하긴 하다.

그러나 그의 통찰력은 시간이 지나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1'권이 출간한지 20년 가까이 되지만 난 4~5년 전에 읽었고, 그 매력에 끌려 지금 FAKE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다가올 경제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복제 가능한 '가짜 돈'과 신이 주신 '진짜 돈'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가짜 돈'이 지금까지 어떤 불행가져왔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앞으로 다가올 경제위기 또한 인간의 탐욕으로부터 온 것이고,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항상 기요사키의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진짜 세상을 살기 위한 가짜 교육을 받는 딜레마에서 빠져나와 진짜 교육을 생각하게 하고, 진짜 세상을 마주보게 만든다.

어떤 이들은 로버트기요사키가 책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 역시 부정할 수 없다.

로버트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는 그가 마케팅을 통해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스토리를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통해 진짜 세상이 무엇인지 이미 설명한 바가 있다.


우리는 지금껏 가짜 선생을 만나 가짜 교육을 받았다.

사회의 일부분으로서 살아가도록 교육받았고, 가짜돈에 휘둘려 경제위기가 올 때마다 누군가의 자산을 키워주는 일을 반복했다.

이번에 다가올 경제위기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로버트기요사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한번씩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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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의 지각변동 -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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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각변동 - 박종훈


최근 들어 경제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오래전부터 경제에 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경각심은 갖고 있었으나, 나에게 체감되는 일이 없었기에 생각만 하고 있었다.

요즘은 어떤 채널을 방문해도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딱딱 집어주는 알고리즘이 잘 되어있다 보니 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어떤 채널을 틀어도 경제위기론에 대한 채널이 수두룩하다.

채널에서 소개하는 위기론 자체에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더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었다.


이 책 `2020 부의 지각변동`은 앞으로 다가올 경제버블 위기가 왜 시작되었는지.

세계 경제가 어떤 시그널을 우리게 보내오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미국의 경제 위기와 중국의 경제위기.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대립구도가 생기게 된 원인 또한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경제서를 읽게 되면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책의 저자는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으로 언론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보니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이해하도록 설명을 잘한다. 한마디로 필력이 아주 좋은 사람인 듯하다.

어려운 경제라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경제서에 비해 잘 읽히는 건 사실이다.


경제학자들 조차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은 많은 시각으로 나뉜다.

나는 개인적으로 위기론 경제학을 좋아한다.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유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라 생각하기에 

위기론은 온갖 시그널로 부터 위기를 극복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환호할 때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할 때가 기회라고 했다.

즉, 위기의 신호를 읽고, 그에 대비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

역사를 되짚어 볼 때, 많은 부자들은 경제 위기를 이용해 큰 부를 획득했고, 그들은 또다시 큰 위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위기의 시그널을 읽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두 번, 세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7가지의 시그널과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5장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앞으로의 위기 시나리오를 3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인구문제에 따른 경제와 부동산, 4차 산업혁명, 환율과 금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게 관심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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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1등주에 투자하라 - 앞으로 10년을 지배하는 해외 주식투자의 메가트렌드
조용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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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주고 어떤 불이익을 줄까.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들은 지 언뜻 4년은 훌쩍 지나간 것 같다.

처음에 들은 산업혁명이 대체 뭔지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이제 슬슬 감이 잡혀가는 느낌이 든다.

4차 산업혁명은 말 그대로 4번째 산업혁명이다.

산업혁명은 곧 자동화를 뜻하고 4번째에 오는 산업혁명은 자동화를 넘어선 무인의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그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득실은 표면적으로는 일자리의 감소 내지는 파괴일 것이다.

과거 산업혁명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러다이트운동이 있었다.

2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계의 발전은 많은 이들의 일자리를 빼앗으며 이는 기계파괴운동으로 이어진 것이 러다이트운동이다.

결과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그들의 운동이 성공적이진 못했다.


산업혁명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다.

산업발전은 경제발전과 맞물려있으며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돈을 벌지만, 그 끝은 자본가에게로 향해있다.

산업혁명은 결국 돈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산업혁명이 이루어질 때마다 수많은 자본가가 탄생했다.

산업혁명에 투자한 이들은 자본가가 되었으며, 부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었다.

그 방법은 이 책 안에도 수록되어있듯. 산업혁명의 흐름에 올라탄 것이다.

자본의 흐름이 산업의 이동과 함께 이동한다는 것이다.

이미 자본가들은 수많은 일류 기업들에 올라탔다.

이럴 때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실패적 2차 러다이트운동이 아닌 자본의 흐름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시장의 윤택한 흐름을 위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독점을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언제나 1등 기업은 존재하고 1등 기업이 해당 산업의 거의 모든 수입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는 어떤 산업이 발전할 것이며 어떤 기업들이 1등을 독차지할 것인가.


책 전반부에는 사업혁명의 방향에 대해 다룬다.

책 후반부는 산업혁명의 방향을 주도할 1등 또는 1등에 도전하는 기업들을 다룬다.

어쩌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기업들이지만 그 기업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상세하게 알기 어렵다.

외국기업이다 보니 관심이 없다면 특수한 일이 터지기 전에는 알기 힘든 불편한 점이 있는데 책 후반부에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쯤인지 대략 감이 잡힐것이다.

산업혁명이 이루어질 때마다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진다.

당연한 말이다.

근로소득은 자본소득을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흐름에 올라타고 싶다면 산업혁명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며,

이 책이 좋은 첫 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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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으로 난생처음 내 집 마련
김상암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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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이란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내 집 마련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뉴스에서 보고 인식으로 듣고 많은 시선들로 느끼고 있다.

현 시대를 사는 20~50대까지. 

내 집 하나 없는 사람들의 주거공간은 어떠한가?

아직 독립을 하지 않았다면 부모님과 함께 살 것이고

혼자 산다면?

결혼은 했지만 내 집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면?

내 집을 마련하긴 했지만 온전한 내 집이 되려면 상환기간이 20년 이상 남았다면?


모든 것의 거품은 기대심리에서 나온다.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도 있지만 보금자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의 시각은 바뀌어야 한다.

재테크의 시작은 절약하기, 돈 모으기다.

'살기'위한 집이 있을 것이며, '사기'위한 집이 있을 것이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엄천 크다.

목적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마찬가지로 어느정도의 종잣돈이 필요하다.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경우 

월세나 대출금 이자로 많은 돈이 '공중분해'된다.

그리고 전세에 사는 사람들은 큰 돈이 묶여 물가상승률 3프로에 육박하는 손해를 보고 있다.

만약 전세금에 돈이 묶여 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다면?

경기가 좋아져 집값이 올랐다면?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재테크의 경우는 큰 손해를 볼 것이며, 내 집 마련의 경우는 목적 달성의 시기가 늦춰진다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종잣돈 모으기의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바로 책 제목이 있다.


책 안에는 여러 종류의 공공주택에 관해 설명하며 공공주택에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한다면 같은 가격에 비해 상당히 넓은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인식이 좋지 않은것은 어쩔 수 없다.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조금 더 아끼고 조금 더 모아야 한다.

현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그런 당치도 않은 인식들은 적당히 무시할 수는 멘탈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

공공주택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바꾼다면 삶을 조금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으며, 목적 달성에 몇십년 빨리 다가갈 수 있다.

여러가지 사례와 상황들에 맞춰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부록으로 딸려오는 작은 소책자에는 향후 공급예정지역과 생애주기별 내집마련 플랜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계신 분들이 이 책을 보고 조금 더 수월하게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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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바이블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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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든 엑셀의 활용도는 무척 높은 편이다.

내가 자주 쓰는 재고관리 분야는 특히나 엑셀의 활용도 높다.

회사를 옮길때 마다 느낀 점이지만 엑셀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는 없었다.

심지어 온라인 재구관리 / 재무관리를 하는 ERP마저도 엑셀을 활용한 기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시스템이었다.


엑셀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사용하는 기능만 쓰다가 엑셀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능을 1/10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각 기능만 찾아서 바로 활용해 써먹을 수 있는 엑셀 실무서를 한권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중에 엄청난 책을 발견했다.

2007~2019버전까지 엑셀에 관한 모든 지식들이 들어있을 것 같은 책이다.

실무에 최적화 된 책이라고 해서 이 책은 꼭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앞섰다.


이 책은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므로 끝까지 읽어보진 못했으나, 정말 현업에서 사용하는 많은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엑셀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10년 이상 다뤄왔지만 누군가 만들어놓은 셀에 숫자를 입력하고

통계를 보는 정도였지.. 색깔이 칠해진 부분은 절대 건들이면 안되는 영역에서 다른 방법을 이용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복잡한 수식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특히나 나는 수식에 약하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수많은 수식을 배웠지만... sum 이외에는 거의 다룰 수 없다는 것이...;;

차례만 봐도 어떤 함수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으니 그때 그때 찾아서 활용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

컴퓨터 옆 책꽂이에 꽂아두니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이제는 노란색의 부분을 내가 만들 수 있을것 같은 뿌듯함.. ㅎㅎ


이 책의 두께만 보더라도 참으로 부담스럽기 까지 하다;;;

왠만한 엑셀에 대한 내용은 모드 들어가 있을 법한 두께이다.

차례만 보고 바로 열어서 사용할 수 있다.

한번에 모든 것을 습득할 수는 없으니 하루에 딱 2~3가지 방법씩 실행볼 생각이다.

혹 책에 실려있지 않은 내용을 위해서도 저자가 까페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딱히 쓰이지 않는 부분이더라도 어떠 어떠한 기능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중에 어떻게든 쓰이게 되어있다.


엑셀 실무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엑셀 바이브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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