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바이블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회사든 엑셀의 활용도는 무척 높은 편이다.

내가 자주 쓰는 재고관리 분야는 특히나 엑셀의 활용도 높다.

회사를 옮길때 마다 느낀 점이지만 엑셀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는 없었다.

심지어 온라인 재구관리 / 재무관리를 하는 ERP마저도 엑셀을 활용한 기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시스템이었다.


엑셀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사용하는 기능만 쓰다가 엑셀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능을 1/10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각 기능만 찾아서 바로 활용해 써먹을 수 있는 엑셀 실무서를 한권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중에 엄청난 책을 발견했다.

2007~2019버전까지 엑셀에 관한 모든 지식들이 들어있을 것 같은 책이다.

실무에 최적화 된 책이라고 해서 이 책은 꼭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앞섰다.


이 책은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므로 끝까지 읽어보진 못했으나, 정말 현업에서 사용하는 많은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엑셀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10년 이상 다뤄왔지만 누군가 만들어놓은 셀에 숫자를 입력하고

통계를 보는 정도였지.. 색깔이 칠해진 부분은 절대 건들이면 안되는 영역에서 다른 방법을 이용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복잡한 수식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특히나 나는 수식에 약하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수많은 수식을 배웠지만... sum 이외에는 거의 다룰 수 없다는 것이...;;

차례만 봐도 어떤 함수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으니 그때 그때 찾아서 활용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

컴퓨터 옆 책꽂이에 꽂아두니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이제는 노란색의 부분을 내가 만들 수 있을것 같은 뿌듯함.. ㅎㅎ


이 책의 두께만 보더라도 참으로 부담스럽기 까지 하다;;;

왠만한 엑셀에 대한 내용은 모드 들어가 있을 법한 두께이다.

차례만 보고 바로 열어서 사용할 수 있다.

한번에 모든 것을 습득할 수는 없으니 하루에 딱 2~3가지 방법씩 실행볼 생각이다.

혹 책에 실려있지 않은 내용을 위해서도 저자가 까페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딱히 쓰이지 않는 부분이더라도 어떠 어떠한 기능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중에 어떻게든 쓰이게 되어있다.


엑셀 실무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엑셀 바이브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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