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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학교 박물관 ㅣ 천천히 읽는 책 21
오명숙 지음 / 현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생각하는 학교
박물관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04/11/12/cuteci0_4603563240.jpg)
우리는 박물관을 그렇게 많이 찾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보통 학교 다닐때의 견학이나 소풍장소로만 찾았던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전시물 속에서
자세한 뜻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겉모습의 생김새만 보고만 오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면 좋구나~ 라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죠.
어른들도 그러니.. 아이들도 박물관에 대한 호기심이 없는 듯
해요.
그런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박물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현북스의 '생각하는 학교 박물관' 을 만나게 해주세요.
'생각하는 학교 박물관'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04/11/12/cuteci0_7224527939.jpg)
박물관을 찾을 때는 마음이 설레도록 해야한다고 해요.
아이들이 어떤 작품을 만나고, 그 작품이 주는 즐거움~
박물관 전시물이 들어 있는 이야기책을 미리 읽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아이들에게 박물관 가는 것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쉬운 박물관부터 찾으면서 즐거움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1부에서 2부까지는 박물관 체험학습을 처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박물관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단순히 방문의 목적만이 아니라..박물관마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요.
그래야 아이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만의 박물관을 탐방하는 이유를
찾게 된답니다.^^
3분에서는 박물관의 전시를 새롭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서울역사박물관을 여러번 방문했어도 대충 전시물을 보고만
지나쳤는데...
이렇게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생각하는 학교 박물관>을
보고 나니
어떤 마음을 가지고 박물관의 전시물을 접하고, 어떻게 박물관을
방문해야하는지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박물관을 관심있게 보고, 그 박물관이 주는 의미를 깊게
생각하면서
관람하는 사람의 자세를 갖추면서 체험, 견학의 공간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명숙 저자는
"박물관은 어린이들을 바람직한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곳이어야
하고,
박물관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때 성숙한 인경이 형성 될 수
있다." 라고 말을 하고 있어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현북스 '생각하는 학교 박물관'을 읽으면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