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 -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의 기초를 다지는 최소한의 경제용어상식 떠먹여드림 ㅣ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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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모르면 호구되는 시리즈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어요. 모르면 호구되는 주식상식, 모르면 호구되는 재테크상식,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 모르면 호구되는 부동상식, 모르면 호구되는 맞춤법상식에 이어 출간된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용어상식 입니다. 경제 공부를 할 때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경제의 흐름을 읽고 기초를 다지는데 있어 중요한데요. 이 책은 경제상식을 공부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경제용어상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의 저자는 경제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려운 경제 상황을 쉽게 분석하고 알려주며 누구나 알기 쉽게 어렵지 않은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경제학은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곳에 존재하는데요. 그렇게 존재하는 경제의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제용어라는 생각이 들고, 경제 뉴스나 경제 도서, 그리고 경제 정책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용어들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은 5장으로 구성되며 이것만 알아도 초보 탈출 경제용어, 투자의 기초체력 금융, 이해하면 돈이 보이는 경제 정책들, 실전 경제 뉴스 공략, 일상 속 경제용어 꿀팁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처음 시작에서는 경제와 금융, 회계의 차이만 알아도 초보 탈출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경제 공부를 할 때는 큰 덩어리를 잘게 나누어 나에게 필요한거나 맞는 부분을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중도 포지하지 않는 길이라고 하더라고요.



저 개인적으로 경제 관련 부분에 관심이 있다 보니 다양한 경제 도서를 통해 반복적으로 배우고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때로는 알고 있는 개념들도 있지만 종종 미처 알지 못했던 개념들도 발견할 수 있기도 해서 경제 관련 책들은 중복해서 읽어도 좋더라고요. 알고 있던 개념들은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립하고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경제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또 개념을 알 수 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큰 개념들로 나누고 그 안에서 세세한 용어들도 함께 배우고요. 그것들을 우리 일상으로 가져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여러 경제용어들을 구성하고 있어서 배우는데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경제 공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배우는 것으로 경제를 공부하면 시장 구조, 국제 무역, 국가 정책 등의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금융 공부를 통해서는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데, 금융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런 요소를 적절히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금융은 돈의 흐름과 투자, 자본 조달 등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인데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 상품에 대한 지식도 개인의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금융을 이해하면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시장의 흐름에 맞춰 합리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에 금융 공부는 미래의 경제적 안정과 자유, 시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회계를 공부하면 자본주의 시스템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 환경에서는 회계가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토양이기에 모든 경제와 금융 활동에는 올바른 기록이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회계를 공부하면 숫자에 숨겨진 경제적 패턴을 읽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회계를 통해 숫자의 의미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 숫자 뒤에 숨겨진 경제적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이렇게 처음 시작에서는 경제용어 초보들이 꼭 알아둬야 하는 용어들을 정리하여 알려주고 있는데요.



Fed·FRB·FOMC나 시장금리, 물가, 소비와 생산, GDP, 경기, 환율, 국제 원유, 원자재 시장, 화폐유통속도의 개념들을 통해 알아두면 좋은 경제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투자의 기초체력인 금융에 대해 여러 용어와 함께 개념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주식시장, 기업, 은행, 펀드, 금융 산업, 금융 기술과 기업, 증권사, 부동산PF, 보험과 신탁에 대한 용어 설명과 함께 그와 연계된 금융 경제에 대한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책들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우리 일상과 정말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다양한 경제 정책들에 대한 설명들이 저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경제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데 종종 어려운 용어나 개념들이 다뤄져 이해가 잘 안될 때가 있는데요. 경제를 보는 다양한 관점도 배우고 경제 뉴스를 보는 눈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해야할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일상 속 경제용어를 알아두면 사는데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마케팅을 비롯하여 투자와 수익, 새로운 형태의 노동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경제상식을 배워둔다면 조금 더 현명하게 선택하고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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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
이충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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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하게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은 철학을 통해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철학은 대부분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철학에 다가서는 것이 쉽지 않다고 여기게 되더라고요.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책은 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는데요.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이라는 부제로 구성되며 우리 일상 속에 철학적 사유를 더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철학은 어디로 가는지보다 어떻게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문장이 주는 의미에 굉장히 깊이 공감이 가더라고요. 요즘같이 바쁘고 또 정신없이 지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는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할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철학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의 저자는 유튜브 채널 충코의 철학을 운영하며 철학과 삶 이야기르 ㄹ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철학과 대중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이기도 하기에 이 책 속에서 저자는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지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저자는 일반인들이 난해한 개념들 때문에 철학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데요.



서양 철학자들은 사실 한번에 이하해기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것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전공한 이들에게는 어렵지 않겠지만 일상에서는 그런 말들을 쉽게 접할 일이 거의 없는 것도 현실이고 일반인들에게는 그러한 용어나 개념들이 어렵게 다가올 수 있고 개념을 이해하기에도 쉽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 철학의 지도를 만들고자 했다고 하더라고요. 각 단어와 한 명의 철학자를 짝지어 가장 핵심적인 개념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철학의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주요 개념들이 어떤 생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지를 정리하며 기본적으로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철학과 철학자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어서 그 부분이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말하자면 철학 세계의 핵심 지점들을 강조하여 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데요. 철학의 발전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르며 구성하였고 그리하여 독자들도 그 의도에 따라서 쉽게 철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결국 세상만사를 설명하고 싶어서라는 주제로 4가지 철학을 배울 수 있는데 만물은 변한다로 철학의 시작과 자연철학, 아르케, 뮈토스와 로고스에 대한 것을 탈레스와 밀레토스학파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존재, 진리와 의견, 동일성 혹은 차이에 대해 형이상학의 아버지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로 배울 수 있고 상대주의와 회의주의, 인본주의는 소피스트들의 철학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데아, 정의, 지성주의에 대해 플라톤의 철학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2장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좋은 삶에 대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으로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삶의 기준에 대해 아타락시아, 아파테이아, 쾌락주의의 개념을 에피크로스학파와 스토아주의, 피론주의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변증론과 주의주의는 아우쿠스티누스, 자연법은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철학으로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3장은 내가 나인가? 너는 너인가?라는 주제로 데카르트와 홉스, 로크,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버클리, 흄의 철학의 개념들을 배울 수 있었고요.



4장에서는 우리의 세계를 만들다 주제로 칸트와 헤겔, 마르크스와 쇼펜하우어, 니체와 벤담, 밀의 철학을 공부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5장에서는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간다로 호르크하이머, 사르트르, 레비나스, 비트겐슈타인, 후설, 제임스, 버틀러, 가브리엘의 여러 철학의 개념들을 배우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속에는 철학적 사고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철학의 개념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어렵고 낯설다 생각했던 철학을 우리 일상으로 가져와 어떻게 사고하는 것이 바로 철학적 사고인지를 알 수 있었고, 주요한 철학 개념들을 철학의 지도로 완성된 구성으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점은 일상에서 들었던 고민이나 생각들을 철학으로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그것을 넘어가는 도구로 생각의 힘을 기르고 그 생각의 힘을 철학을 통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만의 생각을 열고 정립해 가도록 끊임없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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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 부조리에 대한 시론 ㅣ 현대지성 클래식 66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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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클래식 66번째 책은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인데요. 국내 유일의 명화 수록 완역본으로 구성되어 본문 속 다양한 명화와 함께 작품을 읽을 수 있게 하는데요. 특히나 이번 책 속에는 카뮈가 남긴 공식 해설 1995년 미국판 서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는 자살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핵심 주제는 바로 삶에 의미가 있는지를 스스로 묻는 것은 정당하고도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자살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 역시도 매우 정당한 일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카뮈는 이 문제에 깔린 일반적인 역설, 그 역설을 통해 드러나는 대답은 설령, 우리가 신을 믿지 않는다 해도, 자살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서문에서도 밝히듯 카뮈는 허무주의 세계 속에서도 허무주의를 넘어 앞으로 나아갈 길이 있음을 단언하고 있으며 그런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고 말하는데요. 자신의 철학적 논고를 더하여 씌여진 이 철학 에세이를 통해 그는 인간 존재의 부조리에 대한 통찰을 밝히고 있습니다.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의 논조는 상당히 직설적이며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사실 책의 내용이 쉽지는 않다 보니 속도감 있게 읽어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좀 더 깊이 있게 하 페이지를 읽으면서 굉장히 자세하게 구성된 각주를 참고하면서 카뮈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적 주제들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을 깊이 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시지프 신화의 구성은 4개의 주제들로 나뉘어 있으며 마지막은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희망과 부조리라는 내용을 담은 부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작은 부조리한 추론으로 시작하여 부조리한 인간, 부조리한 창조, 시지프 신화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부조리한 추론에서는 부조리와 자살, 부조리한 벽돌, 철학적 자살, 부조리한 자유로 나누며 그 안에서 여러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조리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진실로 중요한 철학적 문제는 단 하나 자살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하는 일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질문에 답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자살이라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저 역시도 카뮈가 이야기하고 있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더라고요.



사실 제 주변에서도 종종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그저 나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하기 힘들거든요. 그 역시도 자살이라는 문제에 대해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통해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그가 얼마나 깊이 성찰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인간이 살아가는 이 사회의 부조리 앞에 인간들이 선택하는 자살이라는 방식을 알베르 카뮈는 부정하고 있는데, 자살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는데, 가장 명백해 보이는 이유가 가장 진정한 이유는 아니며 심오한 성찰 끝에 자살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대개는 이성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위기의 발단이 된다고 하는데요.



자살은 하나의 고백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삶을 감당할 수 없음을, 삶을 이해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행위이며, 바로 그것은 굳이 살 만한 가치가 없음을 고백하는 행위라고 정의합니다. 시지프 신화 속에서 밝히는 시론의 주제는 바로 부조리와 자살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자살이 부조리에 대해 어느정도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데 있다고 말하는데요. 부조리한 인간에서는 부조리를 인식한 인간이 바로 어떤 방식으로 살아낼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데 인간의 어떠한 점들이 부조리한 부분인지, 부조리한 인간은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조리한 창조에서는 인간이 창작을 통해 부조리한 삶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바로 그리스의 신화인 시지프 신화를 통해 부조리한 인간의 삶을 상징적으로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요. 시지프라는 신화 속 인물은 바로 신들을 속인 죄로 거대한 바위를 산 정상까지 올리는 형벌은 받는데 정상까지 바위를 올리고 다시 굴러 떨어져도 그것을 다시 정상으로 올리는, 어떻게 보면 정말 끝없이 반복되는 불가항력적인 운명 속에서 그것을 벗어나려는 감정 조차 없이 그저 반복되는 행위를 하는 시지프라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로지 인간의 고통 만큼 깊은 신화, 그 고통처럼 끝날 줄 모르는 신화 속에서 그러한 인간의 부조리함을 엿보는데요.



무용하고 희망 없는 노동보다 더 끔찍한 형벌을 없으리라고 생각한 신들의 견해는 틀리지 않았지만 알베르 카뮈는 시지프를 부조리의 영웅이라고 말하며 그의 고통 뿐만 아니라 열정에 비추어서도 그는 부조리의 영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지프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음에도 운명은 그의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바위가 다시 굴러덜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지프는 신들을 부정하고 바위를 들어 올리려는 고차원적인 성실성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안에서 바로 반항적인 인간, 부조리를 받아들이면서도 굴복하지 않으려는 인간을 나타내고 있기에 산정을 향한 투쟁 그 자체가 인간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며 그렇기에 행복한 시지프를 상상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참으로 어려운, 쉬이 이해되지 않는 철학적 고찰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속으로 자세하게 들어가 보면 바로 알베르 카뮈는 이 시지프 신화를 통해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존재의 의미와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절망하거나 부정하기 보다 부조리와 맞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시지프가 그러하였듯 의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삶을 선택하는 것이 용감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시지프 신화의 표지 속 담긴 명화는 바로 에드바르 뭉크의 태양이라는 작품이었는데요. 이 작품을 표지로 선택한 것 역시 카뮈가 그리고 있는 그러한 역설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아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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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우리를 현혹하는 것들에 논리와 근거로 맞서는 힘
리처드 도킨스 외 30인 지음, 존 브록만 외 엮음, 김동광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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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본질은 무엇인지 파헤치며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을 보았는데요. 세계적 석학 31인의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명쾌한 논리로 풀어낸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입니다.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하여 마이클 가자니가, 대니얼 데닛 등  과학자와 사상가, 진화생물학자, 철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전하는 세상에 대한 본질을 알아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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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책은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하고 뛰어난 과학자와 사상가들의 글을 한데 모은 것으로 각기 자신이 연구하는 과학 분야와 연관된 독창적인 글들을 실어 놓았는데 누구나 알아둬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개념들을 모은 것으로 이것들은 우리가 무언가 생각할 때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본적인 도구, 연장이 되어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각각의 글들은 하나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과 새로운 관점을 주며 이론적인 부분들을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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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의 구성 속에 가장 처음은 과학적 사고, 다음은 기원, 그리고 진화, 정신, 우주와 미래로 담아내고 있는데 각각의 주제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그것들을 과학자들의 답변을 통해 알아봅니다. 과학적 사고에서는 타당한 근거와 잘못된 근거를 어떻게 구분하는가에 대해 리처드 도킨스의 답을 들어보고 과학적 설명이 존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가에 대해서는 동물학자인 메리언 스탬프 도킨스의 설명으로, 그리고 자연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인류학자인 메리 캐서린 베이트슨이 들려주는 자연적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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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부 기원에서는 시간은 언제 생겨났는가에 대해 이론물리학자인 폴 데이비스의 설명으로 풀어가고, 어째서 우리는 죽도록 설계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의 이야기로, 자신의 문제를 유전자 탓으로 돌릴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생물학자인 잭 코헨의 DNA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극히 단순한데 풍부한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화학자인 피터 앳킨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에 대해서는 화학자인 로버트 셔피로의 글로, 작은 난자가 어떻게 복잡한 생명을 탄생시킬까에 대해서는 생물학자인 루이스 월퍼트의 세포 불가사의에 관한 내용들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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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진화에서는 진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근친상간은 왜 금기인지에 대해 인류학자인 패트릭 베이트슨의 설명으로 알아보고,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생물학자인 스티브 존스가, 동성애는 돌연변이인가에 대해 진화생물학자인 앤 파우스토 스터링이 전하는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것과 비정상적이고 비자연적인 것의 차이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고인류학자인 밀퍼드 월퍼프는 우리는 정말로 원숭이에서 진화했을지에 대해 사람과 유인원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고요. 왜 진화론을 두려워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진화생물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가 들려줍니다. 포유류는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는지는 고생물학자인 피터 워드가 진화에서 우연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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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정신에서는 철학자 대니얼 데닛이 실수가 우리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경과학자인 마이클 가자니가는 평균에는 어떤 함정이 숨어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뇌와 좌뇌의 재미있는 패턴을 알 수 있었어요. 인류학자인 파스칼 보이어는 비난에 맞서 올바른 사유를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 알 수 있고, 인류학자인 당 스페르베르는 우리는 어떻게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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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심리학자이자 인공지능 연구자인 로저 섕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에 대해 행동을 통한 학습을 이야기하고 있고 지금까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신경생리학자인 윌리엄 캘빈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학자인 니컬러스 험프리는 어떻게 다른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며 신경과학자인 스티븐 로즈는 뇌와 정신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논리학자인 하오 왕은 정신이 뇌를 능가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정신과 뇌의 관계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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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우주에서는 물리학자인 리 스몰린이 시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들려주고 컴퓨터 과학자인 대니얼 힐리스는 왜 아무도 빛보다 빨리 달릴 수 없을까에 대해, 물리학자 앨런 구스는 불가능에서 진실을 배울 수 있는가에 대해 들려주며 수학자인 이언 스튜어트는 우주는 정말 대칭적인가에 대해 자연의 대칭적인 패턴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 6부에서는 미래로 물리학자이며 수학자, 미래학자인 프리먼 다이슨은 사람이라는 종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가에 대해 배우고 고생물학자인 나일스 엘드리지는 지구의 상속자는 누가 될까에 대해 이야기하고 천체물리학자이자 우주론자인 마틴 리스는 과학은 모든 의문에 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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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서는 여러가지 재미있고 독특한 주제의 과학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요. 세상의 이치와 본질을 과학으로 풀어가며 조금은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요. 과학의 이론이나 개념들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본질과 원리를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세계의 여러 본질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요. 과학적, 철학적,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들은 아주 흥미로웠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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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 자, 오늘은 뭘 먹어 볼까?
마츠시게 유타카 지음, 아베 미치코 그림,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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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 2012년부터 사랑받고 있는 혼밥 힐링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인 고로상이 맛있는 책으로 찾아왔는데요.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입니다. 본명인 마츠시게 유타카 보다 우리에게는 고로상으로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데요. 저자가 뽑은 최고의 소울 푸드 51가지를 꼽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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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개봉 기념으로 동시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여 야무지게 예능을 섭렵하고 돌아갔는데요. 책으로 이렇게 고로상의 소울 푸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자는 한국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심야식당의 류 역을 맡은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고독한 미식가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2012년부터 일본 테레비도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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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자신의 취향대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주인공 고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지요. 테레비도쿄 개국 60주년 기념으로 이번에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일본에서는 1월에 개봉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오늘 개봉했다고 하더라고요. 저자는 배우와 감독 외에도 라디오 DJ이자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는데 부캐가 몇개인지~! 완전 능력자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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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에세이는 사실 보는 내내 식욕을 돋우기도 하고 맛을 상상하면서 읽게 되는 재미가 있는데요.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에서 고로상의 음식에 대한 감상은 저도 모르게 그 음식을 함께 마주앉아 수다를 떨면서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자의 음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그 음식을 먹으면서 있었던 일들이나 생각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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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가지의 음식과 함께 맛집 이야기, 음식에 대한 추억 이야기와 그 음식의 일러스트까지 담겨있는데요. 1장에서는 안주, 2장에서는 고기와 생선, 3장은 일품 요리, 4장은 면류, 5장은 밥, 국물 요리, 6장은 디저트, 7장은 기념품까지 각각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어요. 목차에서부터 음식 일러스트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수록되어 있는데요. 사진보다 더 먹음직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 암튼 음식 일러스트를 보면서 해당 음식에 대해 좀더 편하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맛을 상상해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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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에서는 가라시렌콘, 아스파라거스, 죽순, 갸라부키, 소송채, 닭 껍질 폰즈, 김에 싼 낫토, 미역, 이타와사, 이부리갓코를 이용한 음식들이 담겨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처음에 구성되어있는 시금치 요리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시금치라는 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일러스트에는 버터에 살짝 볶은 시금치에 달걀프라이 음식이 담겨있는데 간장을 뿌린 다음 반숙 노른자를 터뜨려 먹는 시금치 안주는 만들기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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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생선에서는 야키부타, 규스지, 미야자키 토종닭, 고등어 조림, 뱀장어, 연어 소금구이, 말린 고등어에 대한 음식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여기에서는 돼지고기 구이인 야키부타가 궁금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지 궁금해지고 뻑뻑해 보이지만 의외로 야들야들하고 기름기가 적어 묵직한 고기 요리라고 하더라고. 맛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일품요리에서는 참기름을 넣은 갓 볶음, 오믈렛, 고로케, 멘치카츠, 샤오룽바오, 자완무시, 배추 전골, 모찌 피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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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에서는 카모 세이로, 자루소바 튀김 세트, 짬뽕, 생강 라멘, 탄멘, 우마니소바,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밥, 국물 요리에서는 질냄비 밥, 인도 카레, 태국 카레, 홍콩식 죽, 텐신항, 고모쿠 솥밥, 유부 된장국, 어니언 그라탱 수프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도 맛잇는 음식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디저트에서는  양갱, 빙수, 소프트아이스크림, 도넛, 치즈케이크, 머스크멜론,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가 나오고 기념품에서는 계피 맛 간식, 민트 맛 간식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그중에서디저트에 나오는 사과에 대한 음식 중 꽃사과로 만든 고르곤졸라 피자는 정말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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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자의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음식에 얽힌 이야기,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로 생각나는 이야기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는 언제나 음식을 진심으로 대하는 저자만의 시선이 너무 좋았어요. 고로상이 그동안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보았겠어요? 그중에서 베스트 음식들만 정리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보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에 담긴 음식들을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자가 전하는 음식의 기억을 담은 에세이와 함께 말 그대로 음식과 함께 힐링 여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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