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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7월
평점 :
ㅣ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가 담긴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을 읽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철학, 심리 관련 서적들에 관심이 있다 보니 여러 다양한 책들을 통해서 철학자들을 만나보게 되는데요. 알프레드 아들러의 철학에 관한 책은 쉽게 볼 수 없었기에 이 책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 보면 내 삶을 잘 돌아보지 않게 되는데요.
삶이 흔들릴 때 결국 나의 삶을 돌아보고 지혜를 배우며 통찰력을 배우는 것은 심리학을 통해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더라고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앞에 문제에 봉착할 수 있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데요. 누군가 유익한 자리에 서도록 용기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잘못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도록 제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이 바로 그런점에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자기의 의지대로 주체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들러가 고뇌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아들러 자신은 그저 진실된 마음으로 '어떻게 이 사람을 이해할 것인가', '어떻게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도록 도울 것인가'를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그 문제를 극복하고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한 심리학자라고 하는데 개인이 어떤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 어려움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거나 그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범죄를 저지르게도 된다고 했어요. 아들러는 자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온전히 감당해 내야 하는 사람은 분명 그에 해당하는 개인이지만, 그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개인적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색했다고 해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다고 하는데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게 된 사람은 주변을 이해하고 돌보고 사랑하는 힘을 갖게 된다고 말하며 바로 그것은 용기로부터 시작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현대의 사회 분위기를 돌아보니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이 어쩌면 지금 시대에 가장 관통하는 철학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힘들고 불안할 때 아들러 심리학을 배운다면 내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책은 진정한 자기계발서라 생각하는데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겪는 고통과 불안을 잠재우고 그것을 딛고 일어나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딛는 용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10개의 챕터 속에 경험은 인생을 만든다, 용기 있는 사람은 뇌마저 바꾼다, 열등감은 극적인 인생을 만들어 낸다, 기억 속에 숨겨진 진짜를 찾아라, 꿈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사춘기의 욕망을 긍정으로 바꿔라, 잘못된 환경이 범죄자를 만든다, 천재들의 어린 시절을 읽어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이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인간도 의미 없이는 살아갈 수 없고 우리는 항상 우리가 부여한 의미를 통해서 현실을 경험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객관적인 현실 자체가 아니라 해석된 무엇으로써 경험하는 것이므로 의미란 언제나 미완성의 것이고 불완전한 것이며 오히려 결코 완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고 수많은 의미로 가득 찬 세계는 과실로 가득찬 세계와 같다고 말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다 보니 그 아래는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들이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삶에 대한 태도가 몸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말하자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몸도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서로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몸과 마음은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을 하며 마음은 동력기와 같은 것으로써, 그 힘으로 몸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잠재력을 끌어내어 몸이 안정되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삶과 경험, 마음과 몸, 열등감, 불완전한 기억, 꿈, 사춘기의 성, 범죄와 접근성, 협력과 공헌, 관심의 인류애, 편견과 사랑에 대한 것들을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고 직시하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힘은 결국 우리 안에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우리에게 삶을 살아가는 용기를 알려주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내 것으로 만들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요. 스스로 자신의 의지대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깨워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