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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커피사 - 달콤쌉싸름하면서 새콤짭짤한 커피인문학
박영순 지음, 유사랑 그림 / 이글루 / 2024년 10월
평점 :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으로 저도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데요. 지친 일상에 활기를 주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우리에게 쉼을 주기도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만큼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졌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커피에 대해 자세하게 아는 부분들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커피에 대한 이야기들을 인문학으로 접근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보았는데 파란만장한 커피사 입니다.이 책은 커피인문학으로 커피를 학문으로 대우하지 않던 분위기에 커피야말로 인문학의 대상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의 저자는 와인 블렌더, 위스키 블렌더, 사케 소믈리에, 차 테이스터, 커피 로스터,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스페셜 리스트 등 40여 종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디플로마 과정을 밟았다고 해요. 커피에 더욱 심취한 50대에는 커피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커피가 보듬어주고 불러일으키는 정서와 감성을 말과 글로 책에 담았다고 하더라고요.커피는 지금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들었는데요. 주변을 보아도 카페를 비롯한 커피 전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까지 굉장히 다양한 커피 프렌차이즈 브랜드도 있고 바리스타가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카페 등도 다양하게 볼 수 있더라고요. 그만큼 커피가 우리 일상에 완전히 스며들어 자리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커피에 대해 더 궁금해지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파란만장한 커피사를 통해 커피에 대한 여러가지 다양한 배경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 좋더라고요.파란만장한 커피사는 커피에 관한 많은 지식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는 커피에 대한 여러 정보들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어요. 커피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지구 온난화 등의 이유로 생산은 되레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급 품질인 아라비카 품종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우리가 커피를 건강하고 즐겁게 또 행복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커피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에 담겨있는 커피의 이야기들이 굉장히 다채롭기도 하고 그동안 커피에 대해 이렇게 아는 것이 없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파란만장한 커피사는 커피를 역사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씌여져 커피의 기원부터 커피의 현재, 커피의 미래까지 함께 알아봅니다.4장으로 이루어진 구성 속에 1장에서는 커피는 달다라는 주제로 커피의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커피가 우리에게 주는 정서적인 부분과 함께 커피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향미에 대해서도 설명하고요. 끊임없이 변해가는 커피 소비의 트렌드와 함께 신박한 커피 제품들도 담겨있더라고요. 또한 커피와 물발자국과 탄소발자국, 커피의 멸종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우주 시대의 커피라는 커피의 미래를 알아봅니다.2장에서는 커피는 쓰다라는 주제로 커피와 연관이 있는 역사적인 사건들도 알아보고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어떠한 배경을 갖고 있는지도 구성해 놓았어요.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단순히 음료의 카테고리를 벗어나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들을 인문학으로 접근하며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3장에서는 커피는 시다로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그 과정도 함께 알아보는데요. 로스팅, 추출방식, 다양한 커피 음료 제조법 등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마지막으로장에서는 커피는 쓰다로 커피와 관련된 건강 이야기와 커피를 활용한 여러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마무리됩니다. 파란만장한 커피사 책으로 커피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그저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는 커피가 아닌 새롭게 커피가 느껴졌고 말 그대로 커피의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날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하게 입을 즐겁게 하는 것에서 나아가 정서적으로도 커피로 위안을 받을 때도 많은데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커피가 주는 역할이 굉장히 크고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을 만큼 깊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인문학이라는 표현이 딱 그 느낌을 잘 나타내는 단어가 아닌가 깨닫게 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