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 369일 긍정 확언 369 긍정 확언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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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지인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다음에 태어나면 말 잘하면서 말실수 안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

 

나는 말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있었다. 말재주가 없는 편인 나는 말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 속에서도 말실수가 종종 생겨 속상해하곤 했다. 나는 기분좋게 한 말인데 상대방은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이 흘러 40대가 넘은 지금은 차라리 말재주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가끔 하지만, 여전히 호감이 가는 말씨와 말투를 가지고 싶다.

 

'딱 1년만 말투를 바꿔 보자' 책을 처음 봤을 때, 왠지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예감이 들어 꼭 읽어보고 싶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말씨를 심지 않는다. 긍정적인 말씨는 좋은 운을 뜰어당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며 전체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좋게 바꾸게 한다.

 

프롤로그의 글을 읽으며 혹시 내가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은 말투로 말한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며 책에서 어떤 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지 기대가 되었다.

 

'part 1 감사로 이끄는 명언' 에서는 감사에 대한 명언과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아내 마사 워싱턴은"저는 어떤 상황에 놓인다고 해도 여전히 즐겁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행복이나 불행은 많은 부분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 감사하는 마음이 감사할 일들을 부른다 - 마시 시모프 -

* 감사할 일은 언제나 있다 - 찰스 J.H 디킨스 -

*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불만이 많은 사람들보다 삶에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다 - 넬슨 & 칼리바 -

 

등의 명언들을 보미 감사하며 사는 삶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part 3 감사로 행복한 지금' 은 본격적으로 1일부터 365일간 긍정확언을 쓰고 자신에게 힘이 되는 긍정의 말과 지금 감사한 이유, 간절히 바라는 것을 쓰는 부분이었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3가지의 긍정확언을 따라쓰고 말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일기처럼 써내려가는 긍정의 말과 감사의 이유로 인해 매일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가 될것 같다.

 

나머지 366일, 367일, 368일, 369일은 스스로 확언을 만들어서 쓸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이러한 긍정확언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었다.

 

오늘이 1일차..

 

- 내 직장은 평화로운 안식처다.

- 나는 내 직업을 사랑으로 축복한다.

- 나는 모든 곳에 사랑의 메시지를 보낸다.

 

세가지 확언을 쓰고 되뇌어본다. 369일 긍정 확언을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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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 - 자녀교육에 서툰 엄마가 놓치는 것들
김선희 지음 / 글로세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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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정말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 였다.

품 안의 자식이라는 말처럼 내 품 안에 꼬물거리던 아이들은 어느새 쑥쑥 자라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이 되었다.

 

어렸을 때는 내가 무엇이든 챙겨주고 돌봐주어야 하니 힘들었다면, 부쩍 커버린 지금은 아이들 스스로 하는 일은 늘었지만 무언가 미묘한 감정의 대립이 생기고 있어 힘든 중이다.

 

아이들 자신도 왜 그런지 모를 감정의 기복 속에서 어느날은 귀염쟁이였다가 어느날은 짜증쟁이로 변신하는 요즘..

나를 위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육아서를 읽고 싶어 선택한 책이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 였다.

 

책 속에는 내 아이 또래의 두 아이를 키워낸 엄마의 이야기가 있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사이의 스토리로 일명 사춘기 아이들과 부모의 성장 이야기였다.

 

저자 김선희님의 첫째아이 지훈이와 둘째아이 지민이의 사춘기는 어땠을까?

 

일단 첫째아이의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지만, 내겐 둘째아이의 이야기가 더 와닿았다.

저자의 둘째아이 지민이가 우리집 둘째아이 지민이와 이름이 똑같아서였을까..

책을 읽다보니 느껴진.. '우리집 아이와 성향이 비슷하구나'..라는 느낌 떄문인것 같다.

 

둘째 지민이는 늘 엄마와 함께 무언가를 하고 싶어 했다.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가 화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는 동안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곤 했다..... 나는 내 맘이 좋을 때만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순덩어리 엄마였던 거다.

 

저자의 둘째아이 지민이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한 심리검사에서 우울지수가 높게 나왔다고 한다. 예쁘장하던 딸아이의 체중이 늘자 자꾸 잔소리를 하고 화를 냈던 저자는 그제서야 미술 치료를 시작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는 등 노력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집 둘째아이 역시 평소엔 해맑은 모습이지만, 문득문득 어두운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엄마의 애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모른척하기도 했던 지난날이 후회되며 좀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에 땅굴을 파고 지하로 들어가면' 파트도 마음에 와닿았다.

 

'아이가 마음에 땅굴을 파서 지하 10층으로 들어가 버리면 부모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김미경 강사는 아래와 같은 답을 제시했다.

"건강한 부모라면,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아이보다 더 낮은 층인 지하 11층으로 내려가 아이를 받쳐주어 상처 입은 아이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아이가 충분히 휴식을 추하며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겪어보진 않았지만, 어쩌면 나에게도 다가올지 모르는 상황..

만약 우리집 아이들이 마음속에 굴을 파고 지하로 들어간다면.. 기꺼이 더 깊이 들어가 아이를 받쳐주고 싶다.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 책 속에는 첫째 지훈이의 중2, 그리고 둘째 지민이의 중2 시절이 나왔다. 두 아이가 보여준 서로 다른 사춘기를 간접 경험하며 우리집 두 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가보지 않은길을 상상해볼 수 있게 해준 저자에게 감사하며, 공감되었던 책 속의 글을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첫째를 키울 때는 어떻게든 잘 키우려고 쥐어짜며 노력했다..... 얼마간은 내가 의도하는 방향대로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고 착각했다 이 착각은 결국 갈등의 정점을 찍게 했고, 눈물 콧물을 쏙 빼며 반성의 시간을 경험한 뒤에야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이의 성장은, '엄마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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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문화센터처럼 놀아요 - 준비물은 최소한, 놀이력은 최대한 키워주는 집콕 놀이 100
달콜부부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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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했다

내 아이와 집에서 재미있게 노는 법을 알려주는 책!

 

두 아이를 키우고 나름 엄마표 놀이를 많이 했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생각보다 제한적인 느낌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집에서 문화센터처럼 놀아요' 책에는 100가지의 집콕놀이가 소개되어 있었다.

 

- 색종이 폭죽

- 종이 헬리콥터

- 골대에 골 넣기

- 셀로판지 뛰기

- 줄줄이 풍선

- 자동차 터널

- 장난감 구출

- 상어 먹이 주기

- 자동차 세차

- 밀가루 모래

- 사자 갈기 만들기

- 끈적끈적 거미줄

..........

 

등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놀이들이 가득~ 우와~~

 

책을 처음 만나고, 한페이지씩 빠르게 넘겨보며 사진부터 보았다.

놀이사진을 보며 '이 놀이 괜찮다', '내일 바로 해볼까?' 생각이 드는 활동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그 중 맨 처음 페이지를 멈추었던 '색종이 불 끄기' 놀이이다.

세살 전후의 아이들은 소방차와 경찰차를 무척 좋아해서 집에 하나씩은 있을만한 장난감인데, 색종이로 불을 만들어 꺼본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했다.

 

색종이 불을 만들고 집안 곳곳에서 불끄기 놀이를 한다면 아이의 상상력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소방관 역할을 하며 불을 꺼보기도 하고, 119에 전화해 "도와줘요. 불이 났어요" 신고해보기도 하면 대근육활동을 하면서 언어자극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하고 싶은 놀이는 '두더지 잡기' 였다.

 

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두더지집에 인형을 넣어 놀이하는 엄마표 두더지잡기 놀이~

뿅뿅~ 아이가 뿅망치로 두더지를 잡을 때마다 "아야", "잡았다", "못잡겠지?" 등의 말을 함께 해주면 더욱 즐거운 놀이가 될 듯하다.

뒷페이지에는 두더지집을 만드는 과정과 놀이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으니 읽어보고 천천히 따라해보길 바란다.

 

추억의 두더지게임이라 엄마가 더 즐거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늘은 집에서 문화센터처럼 놀아요' 책에는 여러가지 엄마표 놀이가 나왔지만 거창하고 비싼 재료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종이, 책, 공, 셀로판지, 쿠션, 이불, 테이프, 종이컵, 풍선, 음료수병, 박스, 사진, 집게, 물감, 음식, 몸 등 최소한의 준비물만 있으면 내 아이와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님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마음에 드는 놀이부터 차근차근 해보다보면,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새로운 놀이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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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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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어떤 상황인가?

-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라

-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의 위대함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책 속의 큰 카테고리 제목이다.

'당신이 성공한 사람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는 책을 보며 성공한 사람들에게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책을 천천히 읽다보니 여러 상황과 인물들 중에서도 특히 'Chapter 2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라' 파트에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이 나왔다.

 

빌 캠벨은 애플의 세일즈와 마케팅 부서에 있으면서 실리콘 밸리의 여러 회사에 이사진으로 참여했습니다. 에릭 슈미트,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등의 리더들을 코칭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빌은 상대방의 최고 장점을 이끌어주는 것을 매우 잘했습니다. 항상 상대방을 우선에 두었고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팀 쿡, 에릭 슈미트를 수천 조 벌게 해준 코치 빌 캠벨' 속의 내용이다.

 

빌 캠벨의 저서에서 설명하는 네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 성공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배워볼 수 있었다.

특히 좋은 매니저가 되기 위해 빌 켐밸이 추천하는 방법은 여러번 읽어보며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첫번째. 사람을 최고 자산으로 여겨라.

두번째. 일대일로 성장을 도모하라.

세번째. 매니저들은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네번째. 일탈적인 천재들을 관리하라.

다섯번째. 직원들에게 관대하게 보상하라.

 

내가 나중에 매니저의 입장이 된다면 꼭 지키고 싶은 방법들이다.

지금은 직원의 입장이라 다섯번쨰 방법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직원들에게 관대하지 않은 매니저나 관리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빌 켐벨은 돈에는 경제적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가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습니다. 값을 제대로 쳐줌으로써 그 사람의 가치를 제대로 여기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Bravo~

 

'목표를 쪼깨어 꿈을 이루는 자가 미래 설계법' 파트에 나오는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조던 피터슨의 이야기도 마음에 들었다.

 

"이상은 필요하다. 그 이상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순 없지만 그래도 따라 할 만한 기준이 생기기 때문이다."

원건 원치 않건 태어났다면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실패하더라도 말입니다..... 피터슨을 무턱대고라도 좋으니까 일단 시작하라고 주문합니다. 일단 시작이라도 하면 뭔가 고칠 수 있는 게 생깁니다.

 

일단 시작!

멋진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수 없다면 책으로라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해서 혹은 모를수밖에 없어서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를 통해 알게 되어서 기뻤다.

 

책을 다 읽고, 성공한 사람들과 지식격차가 조금이라도 줄었을까? 상상해보았다.

그렇든, 그렇지 않든 나는 책 속에서 나에게 도움 될 일들을 체크하고 하나하나 도전해보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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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 엄마의 24시간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
김연지 지음 / 유노라이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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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나에게 익숙한 일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 아빠는 5시쯤이면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셨고, 엄마도 조금 뒤 일어나 식사준비와 도시락준비를 하셨다.

 

새벽에 들리는 인기척에 살짝 잠이 깼다가 다시 잠들어 7시쯤 되면 완전히 잠에서 깼다.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푹 자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인지 성장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스마트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잠은 잘 자는 편인데,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휴대폰을 보면서도 '왜 내가 이 쓸데없는 짓을 계속 하고 있을까?'를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몇십분을 더 보고나서야 건조한 눈으로 잠을 청한다.

 

이런 잘못된 루틴을 바로잡고 싶던 참에 '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요즘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오랜 시간 함께하는 것이 바로 핸드폰일 것이다..... 포털에서 날씨나 미세먼지를 확인하거나 스크롤하며 재미있는 뉴스를 검색한다..... 시각적 자극은 더 큰 자극을 불러들이기 위해 끝없는 스크롤을 부르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절대 놔 주지 않는다..... 무의식적인 핸드폰 사용은 우리 삶을 무의미하게 하는 가장 큰 주범이다.

 

내 생각과 같은 글이 나오는 책..

핸드폰의 알람을 끄고, SNS를 탈출해 나만의 사간을 갖기를 권하는 책을 진지하게 읽기 시작했다.

 

'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책의 저자 김연지님은 기자이자 두살 딸의 엄마이다.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는 일이 무척 행복하지만, 점점 내가 사라지는 일상에서 나를 찾고 싶었다'는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는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새벽에는 명상도 하고, 글을 쓰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한다. 이렇게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면 엄마로도, 기자로도 살면서 '진짜 나'로도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아이가 잠에서 깨면 내 시간은 끝나지만, 그래도 겨우 아침 7시이다

 

저자는 새벽 4시 반에 일어난다고 한다. 새벽에 나만의 시간을 갖고 저녁시간은 남편과 아이에게 집중하며 늦어도 밤 10시에는 잠을 잔다.

 

얼핏 보면 단순한 일이지만, 이런 루틴을 만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결과라면 전날 밤에 일찍 자야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순조로운 모닝 루틴은 이브닝 루틴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브닝 루틴은 잠자리 바로 전에 실행하는 잠자리 루틴과는 다르다..... 단지 새벽에 '눈 뜸, 깨어남'이 전부가 아닌 '일관된 새벽 시간'을 지속하려면 루틴은 전날 저녁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퇴근, 빨래, 내일 입을 옷 정하기, 저녁식사, 아이와 놀기, 아이 씻기기, 아이 재우기 등의 이브닝 루틴과 잠자리 루틴이 몸에 익을 때까지 하다보면 모닝 루틴이 비로소 완성된다.

 

미라클 모닝은 하루이틀 일찍 일어나서 만들어지는 일이 아니다. 몇번의 작심삼일이 있을 것이고, 내 몸이 이브닝 루틴, 잠자리 루틴, 모닝 루틴까지 마스터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힘든데 왜 저자는 새벽기상을 권할까?

 

책 속의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는 엄마 커리어에도 중요한 시기이다'가 정답인 듯 하다.

 

새벽은 이렇게,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엄마가 '바로 나'라는 믿음을 줬다..... 그 어떤 최고의 엄마가 오더라도 내 딸에게 필요한 엄마는 바로 '나'이다. 출근하느라 아이와 늘 함께 있지 못한다고 불안해 하지 않기로 했다..... 여전히 서툴고 요리도 잘 못하지만, 내 딸은 어디서든 나를 '최고의 엄마'라고 얘기할 테니까

 

"엄마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는 우리집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다.

아이들이 크는 동안 일하는 엄마로 살아가며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나도 저자처럼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엄마'인 동시에 '나'를 찾아가고 싶다.

 

'엄마'에서 '나'로 살게 하는 가슴 뛰는 하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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