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 바로 통하는 캔바×디자인 - 디자인을 몰라도 그럴듯하게 완성하는 비즈니스 예제 70
박설연(마인드마인즈) 지음 / 프리렉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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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디자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내용도 중요하지만... ㅋ 일단 디자인으로 시선을 확 잡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아시죠? ㅎㅎ

저는 디자인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꼈었는데요~ 캔바를 사용하면서부터 정말 편해졌어요.

디자인과 친해질 수 있는 정말 반가운 길잡이 캔바... 제가 만난 책 '비즈니스에 바로 통하는 캔바×디자인'은

디자인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캔바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천천히 차근차근 안내해 주는 책이에요.

사실 어쭙잖게 알고 있던 저였는데 책을 만난 후 자신감이 업!!! 되었네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글 설명이 자세할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과정이 ‘그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지 어떤 위치에서 설정해야 할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

캔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막힘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또한 책 곳곳에는 ‘디자인 팁’ 등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어서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조금 더 쉽게... 그리고 왜 그렇게 디자인하는지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예쁘기만 한 디자인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 제작법까지... 완전 마음에 드는 구성이에요.

특히나 요즈음 핫한 SNS...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쇼핑몰, 인쇄물 등등에 대한 활용법도 챕터마다 구성이 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부분부터 찾아보기 쉬운 구성이에요.

업무 할 때 프레젠테이션 해야 하는 경우에도 캔바를 활용하여 멋지게 해낼 수 있답니다.

과제 제출하는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 1인 기업가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캔바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 업!!! 최고의 입문서로 추천드려요.

디자인에 전혀 자신 없던 저도 이 책을 따라 하면서 간단한 홍보 이미지와 슬라이드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실제 업무에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실용성과 친절함, 그리고 꿀팁까지 모두 갖춘 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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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지음 / 리스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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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미술관 좋아하세요? 저는 자주 가는 편인데요. 그냥 제가 제 생객대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도슨트 듣는 것을 좋아해요.

도슨트를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작가와 빙의가 되어 작품이 더 잘 보이더라고요.

제가 만난 책 '그림이 말을 걸 때'는 예술 전문 강연가이자 아트 스토리텔러 이수정 작가가 쓴 책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감수성을 제안하는 책이에요.

빨리, 많이, 대충 보는 감상이 아닌 천천히, 깊게, 대화하듯 그림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단순히 미술 작품을 설명하거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가진 서사를 끌어올려 독자가 그림과 직접 대화하듯 감상하고,

그림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미술을 좋아하지만 어렵게 느끼는 사람에게 따뜻하게 말을 거는 책이고 보시면 돼요.

유명 화가 작품도 있고 아닌 작품도 있는데요. 각 작품들은 고유의 서사를 가지고 우리를 만나요.

그림이 말을 걸었다는 표현처럼 그림과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책의 쉽고 따뜻한 언어를 가지고 있어요.

전문적인 미술 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말투와 사색적인 문장으로 그림을 소개하며 빠져들게 만들어서 더 좋더라고요.

마치 친한 친구와 전시회를 함께 돌며 그림에 대해 자신의 감상을 나누는 느낌까지 줍니다.

작품마다 담고 있는 빛, 색감, 사랑 등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책의 구성도 흥미로워요. 각 장은 한 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작가의 작품을 몇 작품 만나볼 수 있어요.

각 작품이 환기하는 감정과 삶의 이야기로 확장되며 마음속에 은은한 감동을 준답니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내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되요.

30명의 화가와 50여 점의 작품을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겠는 사람,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사람, 그림을 통해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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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구
김이환 지음 / 북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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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불안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시죠?

제가 읽은 소설 '절망의 구'는 불안을 검은 구에 비유해서 재미있게 그렇지만 무언가 가슴에 남게 쓰인 소설이에요.

절망의 구라는 책 제목을 접했을 때 어떤 이야기일까?라는 호기심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긴 책이랍니다.

'절망'이라는 단어와 '구'라는 형태의 조화

구로 표현되었지만 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기에 더 공포스러운 감정

작가는 이 소설을 악몽에서 본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검은 구는 단순한 괴물이나 공상과학적 상상력을 넘어 우리 시대를 잠식하는 불안의 은유로 읽힌답니다.

소설 속 검은 구는 그 존재 이유도 발생의 기원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그것은 끈질기게 인간을 따라다니죠...

피할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는 위협... 작가는 이런 위협을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불안으로 이야기해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삶, 통제할 수 없는 이상기후, 점점 벌어지는 빈부 격차, 갈수록 격화되는 사회적 갈등 등

우리 삶을 구성하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많은 요소~

그 속에서 인간은 점점 더 불확실성과 불안을 느끼게 되고 책은 이 불안을 절망의 구로 형상화해요.

사람마다 느끼는 불안이 다르기에 불안이 결코 하나의 형태로 고정되지 않아요.

작중 인물들이 검은 구로부터 도망치고 숨으며 필사적으로 버티는 모습은

현대인들이 현실의 무게와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과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소설은 정말 재미있어서 쭉쭉 읽히며 문체가 가벼워서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어쩌면 작가는 우리의 삶 자체가 불안의 연속이고 그 불안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동안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감정, 이름 붙이기 어려웠던 두려움 등에 얼굴을 부여한 느낌이랄까요?

물론 이러한 불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 더 나아가 세계적인 차원에서 공유되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불안을 마주하자는 문학적 제안...

불안을 인식하고 직면하려는 노력 없이 우리는 앞으로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 한 편 완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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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정이든 지음 / 세네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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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저는 악필이라 글씨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요즈음 이런저런 고민할 일이 생기며 마음이 무거워질 때 필사하면 마음이 편해짐을 느끼고 필사를 시작했어요.

제가 만난 책은 하루 한 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인데요.

하루 한 장씩 좋은 문장을 따라 쓰며 내면의 지성을 일깨울 수 있는 특별한 노트예요.

총 100일간 필사할 수 있는 구성으로 부담 없이 하루하루 꾸준히 나만의 기록을 쌓아가고 있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억해 두고 싶은 시나 소설의 한 문장 혹은 마음을 움직이는 글귀들을 직접 만나고

그 문장들과 공명하며 나의 감정과 생각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필사에 그치지 않고 중간중간 던져지는 주제에 대해 스스로의 제 생각을 적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글을 통해 나를 성찰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마련되는 책이에요.





필사할 때 책이 잘 안 펴지면 엄청 불편하잖아요.

이 책은 사철 제본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좋고 책이 잘 펼쳐져서 필사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필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중요한 요소인데 마음껏 필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람마다 활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 노트를 출근 후 일을 시작하기 전 아침 시간에 활용하고 있어요.

조금 일찍 출근하여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하루를 여는 좋은 글 한 편을 읽고 그 문장을 따라 쓰는 이 시간이 좋아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사실 저는 글씨가 예쁘지 않아 글쓰기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문장 하나하나를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집중하게 되고, 마음속에 조용한 울림이 생깁니다.






하루 한 장 짧지만 깊이 있는 시간을 통해 글과 나 자신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필사 노트...

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분은 물론, 꾸준히 해오던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필사하며 여유를 만들고 좋은 글을 만나며 조금씩 지적인 나로 변해가는 시간...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시간 굿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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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버는 힘 -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부자 되기 최단 루트, 개정판
박서윤.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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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돈 버는 능력... 누구나 갖고 싶은 능력이 아닐까합니다.

부자 되기에도 루트가 있다는 것~ 믿어지시나요?

제가 만난 책 '10배 버는 힘'은 단순히 더 많이 벌자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나은 삶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먼저 습관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메시지였답니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하루하루 천천히, 조금씩 실천 가능한 루틴을 만들고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이 마음에 깊이 남았네요.

그 루틴을 지키며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작가 자신의 삶을 책을 읽으며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문장 하나하나에서 작가의 성실함과 진심이 느껴졌고 그런 삶의 태도 자체가 이 책의 가장 큰 설득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변화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실행력이 결국 인생을 바꾼다'가 이 책이 제게 준 가장 큰 메시지였고

메시지를 통해 머릿속의 결심을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이 책을 읽고 저 역시 작은 실천을 시작했는데요.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의 가장 중요한 목표 하나를 정리하고 짧더라도 책을 읽거나 메모를 남기며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매일 실천하며 조금씩 변화하는 저를 느끼고 있답니다.

마인드의 변화... 이 책이 제게 준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아요.

구체적인 전략보다는 마인드셋과 원칙 중심의 조언이 많기 때문에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무언가 확 당기는 자극적임이 아니라 묵직하게 삶의 태도를 바꾸어주는 책이라 더 깊이 마음에 새겨지네요.





작가의 사례로 풀어가는 10배 버는 힘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습관과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큰 도약보다 작고 반복 가능한 루틴이 더 강력하다는 것~ 그리고 생각만이 아닌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는 것이예요.

작가의 삶을 통해 하루하루 진심으로 살아내는 태도를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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