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 - 가까워도 상처 입지 않고 멀어도 외롭지 않은 관계 수업
장서우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 돌아보고 다름을 존중하고 타인과 연결되기
누구와도 쉽게 끊어지지 않는 현명한 관계의 태도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 / 청림

상처 받지 않은 관계 수업
어렸을 때는 어려서 그렇다고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사람 간의 관계를 맺는 건 어렵습니다.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신경 써야 되는 건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그게 지속되면 본인이 지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 ]를 읽게 되었습니다.




p24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어려운 인간관계
어른이 되면 인간관계가 수월할 줄 알았습니다.
필요한 말만 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식으로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개선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완전히 끝나는 일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고민이 되었던 부분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p88 진실과 진심이 조화로운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진심을 전하는 말을 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더 그런 것 같아요.
'진심 없는 진실'은 상처를 남기고 '진실 없는 진심'은 공허라다는 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공감 가는 내용 많았고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천 방법도 나와 있는데 유용했네요.
p177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정작 친구는 없어서 외롭다면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더러 있지요.
분명 주변에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솔직하게 털어놓은 친구는 몇 명 안 되지요.
책에서는 지금부터라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보라고 합니다.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p274 내향인과 외향인은 행복의 스펙트럼이 다르다
아직도 MBTI가 꾸준히 나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나요?
작가님은 내향인과 외향인은 행복이 스펙트럼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다양한 감정을 다룬 책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제목이 인상 깊어서 가볍게 읽어봤는데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요.
사람의 섬세한 감성을 배울 수도 있었습니다.
꼼꼼히 읽으면서 실천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독하면서 원활한 관계를 맺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