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

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 - 달콤한 신혼의 모든 순간
배성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몰아치는 바람을 맞아도,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 흠뻑 젖어도

둘이 함께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구름 껴도 맑음 (10주년 기념 특별판) / 중앙books(중앙북스)

기억하고 싶은 일상의 기록들

일러스트 좋아하세요?

사진과 다른 매력을 가진 일러스트.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를 좋아해서 다양한 작가님의 그림을 보곤 합니다.

그 중 연인의 사랑을 담은 그림이 인상 깊었어요.

배성태 그림비 작가님의 일러스트를 담은 [ 구름 껴도 맑음 ]입니다.

p38 서로의 차이

일상을 담은 그림.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것 같아요.

거창하지 않지만 여운이 남는 기분이었습니다.

지나칠 수 있지만 배려가 한 스푼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1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나와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p146 Behind Story 행복 두 스푼, 가족이 생겼어요

아름다운 일러스트 속에 중간중간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습니다.

사람 두 명과 고양이 두 마리.

고양이를 입양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풀어쓰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입양 전 고양이에 대한 공부를 하는 모습이 꼼꼼한 성격이었어요.

사랑스러운 고양이 일러스트지만 귀여웠어요.

p156 우리 집 고양이 망고, 젤리

고양이 이름은 망고와 젤리.

우연히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지만 사랑을 담은 것 같아요.

마치 가족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글은 굉장히 짧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고 유쾌한 일러스트가 많았어요.

p290 Special Cut

일러스트도 많지만 사진도 제법 있었습니다.

제목과 딱 어울리는 그림과 사진들.

그림과 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사진들이었습니다.

둘이기에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그만큼 배려하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일상의 기록들이었습니다.

그림은 종종 보긴 했지만 책으로 본 건 처음이었어요.

애정이 듬뿍 담겨져있어 좋았습니다.

웹툰이 아닌 한 장의 그림은 여운이 남는 것 같기도 합니다.

등장 인물은 비슷하지만 그림이 다채로워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힐링도 되곤 합니다.

[서평] 초역 예수의 언어

초역 예수의 언어 - 영원불멸의 고전에서 길어올린 삶의 지혜와 진리의 가르침
김학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원불멸의 고전에서 길어올린

삶의 지혜와 진리의 가르침

초역 예수의 언어 / 중앙북스 

삶이 흔들릴 때 읽어야 되는 글 

요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치고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힘이 되는 글을 보는데 그 중 성경 필사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조금은 어려운 내용도 더러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 초역 예수의 언어 ]로 어떻게 배워야 되는지 알아봅니다. 

p36 단단한 삶을 사는 사람 

복음서를 읽었지만 전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짧게 정리해줘서 한 번 더 볼 수 있었습니다.

듣는 것보다 실천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실천을 꾸준히 반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148 상대의 실수를 고쳐주려 할 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상대방이 이야기한다면 조금 신경쓰이지요.

이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부터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p190 비밀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 

비밀을 가진 사람들은 있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받은 비밀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이 거처져 있는지 모르니까요.

책에서도 그 부분은 언급합니다.

페이지 마무리에 성경 복음표가 있어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p262 부서지지 않고 갈 수 있는 삶이란 없다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드뭅니다.

조금 속상하기도 하지요.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견디면 그 뜻을 이루어낼 수 있을 거에요.

성경은 되게 짧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 책은 아니에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의미있었습니다. 

의미 있는 문장이 많았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써져 있어 좋았습니다.

조금씩 읽어보면서 더 알아봐야겠어요.

시간 여유 있을 때 차분히 읽어보고 싶습니다.

삶의 여유를 지니면서요.

[서평]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 실전 소통법
이수경 지음 / 지니의서재 / 2025년 10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 실전 소통법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 지니의서재 

말에 관하여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요.

적절한 대화는 몇 번 정도 해보셨나요?

생각해보면 말은 많이 하지만 대화는 많이 나눠보지 못 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p23 우리는 왜 대화가 힘들까? 

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 중 하나였어요.

우리는 왜 대화가 힘들까요?

대화를 하는 건 저한테 조금 부담이 되는 것이었어요.

책에서는 생각보다 단순하게 설명합니다.

설득이 아닌 이해를 하려는 태도에서 비롯 된다고 합니다. 

p73 공감적 듣기, 감정의 공간을 만드는 힘 

듣는다는 건 단순히 말 그대로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복잡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듣는다는 건 상대방의 감정을 잠시 머물 수 있는 방을 내어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중간중간 밑줄이 그어진 부분도 있는데 한 번 더 배울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p110 좋은 질문이 대화를 살린다 

좋은 질문은 무엇인지 조금 막연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힘들 때도 있지요.

좋은 질문은 자연스럽게 좋은 대화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작가님은 좋은 질문 3가지 조건을 알려주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p149 AI는 정보를 묻고, 인간은 마음을 묻는다 

요즘 AI가 많이 발전된 것 같아요.

때로는 무서울 정도로 말이지요.

하지만 AI가 할 수 없는 건 분명 있습니다.

의미 있는 문장이 많이 담겨져 있어요.

페이지 마지막 부분에 오늘의 질문 페이지가 있는데 질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게 많았습니다.

저는 말하는 게 항상 어려웠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화를 잘 못했어요.

말을 하는 업무에도 불구하고요.

이런 저에게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적절한 말, 대화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평] 인생은 테니스

인생은 테니스! - 코트 위에서 찾은 삶의 원칙, 52주 멘털 트레이닝 교과서
이동혁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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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에서 찾는 삶의 원칙,

52주 멘털 트레이닝 교과서

인생은 테니스 / 이든서재 

테니스의 모든 것 

운동 좋아하세요?

어떤 운동 좋아하세요.

운동을 주제로 한 책은 마음정리할 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를 더 성장할 수 있고요.

그래서 [ 인생은 테니스 ]를 읽으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려고요. 

p35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하라 

작가님은 테니스 티칭 프로이자 테니스 아카데미 대표입니다.

그래서 더 전문적인 느낌을 주지요.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내용을 알려줍니다.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p80 불안이 몰려올 땐 잔발과 호흡으로 몸을 깨워라 

운동을 할 때 갑자기 불안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할 수 있지요.

책에서는 불안이 몰려올 땐 잔발과 호흡으로 몸을 깨우라고 합니다.

멈추는 순간 생각이 몰려오니까요.

그래서 불안을 깨우는 루틴을 알려주는데 이런 루틴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190 정답은 없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뿐 

테니스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본인만의 스타일로 밀고 가는 거지요.

그래도 조금 막연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보다 세세하게 이 책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p318 두려운가? 그럴수록 부딪혀 봐라! 

테니스가 처음인 분들,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분들 모두 두려운 순간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경험 앞에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작가님은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더 진심을 다한 것 같아아요.

페이지 마무리 부분마다 미션이 주어지는데 어려운 내용이 아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 유용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테니스를 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루틴 짜는 걸 좋아하는데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테니스를 잘 몰랐지만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었고요.

꾸준히, 그리고 더 단단하게 배워야 될 것 같습니다. 

[서평] 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ㅣ 미래그림책 198
카타지나 보구츠카 지음, 용희진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9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사랑 마리아, 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 미래아이

만두를 찾아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순식간에 가을이 왔어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거 있으세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선선한 가을 바람, [ 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로 더 시원하게 보내봅니다.

폴란드 만두는 피에로기라고 합니다.

검색해봤는데 고기 뿐만 아니라 속에 여러가지를 넣어 만들더라고요.

책 앞부분에는 피에로기 만들기를 알려줍니다.

생소한 요리지만 레시피가 있어 수월해보였어요.

세세하게 알려주니 천천히 따라할 수 있고요.

멋진 저택에 살고 있는 매슈와 마리나.

어느 날 매튜는 마리나에게 만두를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색감은 꽤 단순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색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졌어요.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고요.

하지만 마리나는 밀가루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게 됩니다.

쓰는 선도 단순하지만 패턴이 화사해서 그런지 즐겁게 읽었습니다.

고양이도 너무 귀엽고요.

단조로운 디자인이 더 괜찮을 때가 있지요.

흥미로운 내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밀가루가 없다는 것부터 하나하나 그 재료를 구하기로 합니다.

정말 열심히지요.

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드디어 만두를 만드는 만들기만 하면 되었어요.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이 벌어졌지요.

그게 어떤 건지 책을 통해 알아봅니다.

제가 일러스트를 좋아하는데 다소 까다로울 정도로요.

이 그림책은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밋밋한 것도 아니지요.

반짝이는 색도 한 몫하고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