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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ㅣ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와인이 없었다면
고대 그리스 민주정도,
'유럽의 아버지' 카롤루스 대제도,
프랑스혁명도 없었다?!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 사람과나무사이

매력적인 와인의 세계
와인 좋아하세요?
와인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제법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와인 동호회도 있더라고요.
저도 가끔 와인을 즐기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으로 와인의 세계에 빠져봅니다.




p27 쌀로 술을 빚어 마신 역사보다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마신 역사가 훨씬 오래되었다?
세계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입니다.
현대가 아닌 굉장히 오래 된 과거를 엿볼 수 있으니까요.
이 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재미있었어요.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었습니다.
p63 와인이 중세 시대 가톨릭교회가 수익을 창출하고 경제력을 키우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은밀한 이유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와인 문화도 한 때 위축되었다는 사실!
책에서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 배경도 알려주는데 흥미로웠어요.
몰입감도 높았고요.
그 외 다양한 내용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p181 와인이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다는데?!
프랑스 혁명 유명하지요.
거기에도 와인의 영향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첨부되어있는 일러스트가 있어 좋았습니다.
글만 있으면 부담이 되지만 그림 자료도 있었네요.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유익했습니다.
p269 21세기 와인 세계는 어디로 향하는가?
요즘에도 다양한 와인을 접할 수 있습니다.
값비싼 와인도 있지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도 있지요.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언급합니다.
와인은 꾸준히 변화되면서 발전할 것 같아요.
세계사가 무작정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좋았습니다.
각 분야의 세세한 것까지도 터득할 수 있었고요.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워보진 않았는데 한 번 공부하고 싶네요.
탄탄한 내용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신의 음료 와인을 배워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