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지서희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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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수냐며, 강이냐며

내겐 상관없었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의 마음일 뿐

그저 흘러내리는 눈물일 뿐

그저 녹아내리는 나의 심장일 뿐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 바른북스





아름다운 시와 그림


시 좋아하세요?

저는 시집을 종종 읽곤 합니다.

많은 글보다 여운이 남는 짧은 글이 좋더라고요.

복잡한 세상 속 마음정리가 필요할 때 시집을 읽으면 여유로워 지는 듯해보입니다.

그래서 [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을 읽게 되었고요.








p27 풋복숭아


처음 만나는 사람을 보면 조금 어색합니다.

그래도 애정이 있으면 자꾸 보게 되지요.

시인은 이런 감정을 섬세하게 적습니다.

비유하는 대상도 되게 좋았습니다.

절절하지 않는 깔끔한 감성이었네요.


p36 향수


향수, 참 묘하지요.

시간은 흐르지만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지요.

표현 하나하나가 와닿았습니다.

아무래도 글 표현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폰트도 감성 돋는 듯 합니다.


p56 오래된 기다림


상상하게 되는 글들.

시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것 같아요.

오래된 기다림은 어떤 느낌일까요?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템포 쉬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p82 뱀의 혀


시집에 가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더 더 끌리는 것 같아요.

조금 으스스한 느낌의 시.

하지만 꼭 명심해야 되는 것 같아요.

이처럼 생각해야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담백한 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눈 깜짝할 사이에 금방 읽어버려서 아쉬웠네요.

바쁘게 살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더러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멈추면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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