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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정우철의 다시 만난 미술 ㅣ 나의 두 번째 교과서
EBS 제작팀 기획, 정우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른의 품격은
그림 감상으로 완성된다!
정우철의 다시 만난 미술 / 페이지2북스

그림, 그리고 삶
그림 좋아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하곤 했습니다.
아름다운 작품을 보면 힐링이 되는 것 같았거든요.
미술사를 공부 해본 적이 있었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도슨트 정우철님의 [ 정우철의 다시 만난 미술 ]로 그림을 감상해봅니다.




p81 모네와 르누아르 - 밝고 경쾌한 인생을 포착하다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모네와 르누아르 작품을 자주 접했습니다.
페이지 초반에 화가의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여러 화가를 볼 수 있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작품을 그냥 바라보는 걸 더해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화사하고 은은한 작품이 많았어요.
p113 클림트와 실레 - '자유'와 '공포'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
클림트의 키스, 정말 유명하지요.
작품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설명까지 더해지니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었고요.
화사해서 더 끌렸던 작품.
딱딱하게 느껴진 미술을 재미있는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p165 젠틸레스키, 수잔 발라동, 프리다 칼로 - 고난의 인생이 그린 예술 이야기
현대에서는 여성 화가가 많이 등장합니다.
과거는 조금 달랐지요.
강렬한 작품들이 많아 인상 깊었어요.
작품 하나하나가 다 여운이 남았습니다.
나가는 이야기 페이지도 있는데 한 번 더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p249 로댕과 클로델 - 사랑과 이별을 조각하다
조각가라고 하면 로댕을 뺄 수는 없지요.
하지만 그와 접점이 있는 사람 한 명이 있습니다.
바로 카미유 클로델이지요.
근사한 작품과 그 속의 이야기는 조금 씁쓸했습니다.
그 설명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듯 했고요.
매력적인 작품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전에는 그림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편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힐링이 필요할 때 그림으로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