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에스터 셀스던.지넷 츠빙겐베르거 지음, 이상미 옮김 / 한경art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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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로틱한 작품에도 신성함은 있다.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 한경arte





강렬한 욕망을 그리는 화가


오스트리아 화가에는 누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화가들이 떠오르지만 이번에 소개할 화가는 '에곤 실레'입니다.

어렸을 때 접했던 에곤 실레 작품은 다소 난해했어요.

하지만 그의 작품을 보면서 굉장히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를 읽게 되었습니다.








p9 자화상


에곤 실레 작품에는 그의 자화상이 제법 있더라고요.

실제 사진도 있었는데 그의 작품과 걸맞게 인상이 강했습니다.

색감도 강렬했고요.

명화를 자주 접했지만 한 화가의 작품을 전부 볼 수 있어서 신선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림만 보여줘서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 것 같아요.


p18 실레 이야기


미술계의 반항아는 실레를 대표하는 수식어인 듯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순서대로 알려주면서 그의 생애를 소개하고요.

이런 내용을 알려주니 그의 작품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클림트와의 인연도 신선했던 거 같아요.

거리에서 모델을 찾은 실레의 작품에는 파격적인 작품이 많았습니다.


p98 실레의 작품


화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준 책.

인물화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끔 인물 없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그림을 보여주며 거기에 관한 이야기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매력적인 작품을 감상하면서 거기에 대한 내용도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p239 실레의 생애


연도별로 알려주는 화가의 생애.

그 때까지는 작품이 많았지요.

생애를 보면서 내용을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생애여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영원히 남아있네요.



우연히 접한 에곤 실레를 보며 정말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에로틱하지만 그래서 더 강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클림트와 같은 오스트리아의 화가였는데 그림은 서로 분위기를 나타낸 것 같아요.

보면 볼 수록 더 끌리는 그의 작품들.

전시도 많이 하는데 한 번 감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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