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과 모네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백석 지음, 클로드 모네 그림 / 저녁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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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높고 쓸쓸한 삶을 그린 시인 백석

삶을 빛으로 그려낸 화가 클로드 모네

백석과 모네 / 저녁달





아름다운 그림과 시


가을이 안 올 것 같았는데 그래도 오긴 하네요.

독서의 계절 가을.

길지 않은 글이지만 여운이 남곤 합니다.

그림도 마찬가지고요.

오늘 소개할 책은 [ 백석과 모네 ]입니다.








p10 내가 생각하는 것들


폰트 참 감각적이지요.

그림과 글의 조화가 참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와 그림.

시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어요.


p139 The House at Giverny Viewed from the Rose Garden 1922-1924


개인적으로 시화집을 좋아합니다.

화사하면서 때로는 담백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시도 굉장히 많지만 그림도 무척 다양합니다.

명화를 종종 접하지만 한 화가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건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듯 합니다.


p256 시인 소개 - 백석


끝 부분에는 시인과 화가 소개가 있더라고요.

일제강점기 때 태어난 백석.

시인, 소설가, 번역문학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시인 소개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배경을 알고 읽으면 더 뜻깊습니다.


p260 화가 소개 - 클로드 모네


인상주의 화가를 꼽자면 모네가 빠질 수 없겠지요.

모네는 인상파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이처럼 빛을 표현한 그의 작품은 굉장히 잘 알려졌지요.

명화를 많이 접했다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작품도 많더라고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풍성한 작품 눈 깜짝할 사이에 읽은 것 같아요.

하드커버라서 오염도 최소화한 것 같습니다.

백석의 시는 외롭습니다.

은은한 모네의 그림과 잘 맞는 것 같아요.

감성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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