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오진원 지음, 원승연 사진 / 오늘산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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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때로 평범한 '오늘'의 얼굴로 다가온다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 오늘산책





글 속에 감성 한 스푼


좋은 글은 나중에도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잔잔한 감동도 있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오고 있는 것 같은데 가끔은 지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여유를 두고 싶어서 제목이 마음에 와닿는 [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를 읽게 되었습니다.

담백한 문장이 좋았습니다.








p38 당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


상대방에게 솔직하지 못한 적이 있나요?

감정이란 굉장히 복잡하지요.

문장 하나하나가 특별한 것 같아요.

길지 않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도 않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요.


p95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제목에 끌려서 선택했던 책.

조금 먹먹했습니다.

가족이란 많은 감정을 들게 해주는 단어 같아요.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참 따뜻한 문장 같습니다.


p178 바다가 보이는 창문


바다가 보이는 창문을 상상하면 조금 설레는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풍경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책 속에 있는 사진도 감각적이에요.

글과 같이 잘 어울렸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읽었습니다.


p247 낮달


낮달 이미지, 몽환적이었습니다.

계속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사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몽글몽글한 그런 느낌일까요.

조금 특별한 것 같아요.



글을 쓴다는 건 인생을 쓴다는 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여유 있는 문장을 담은 책.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

여유로운 삶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고 싶어요.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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