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하게 삽니다 - 가족의 상실을 딛고 나를 찾아가는 행복 에세이
한수정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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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상실을 딛고

나를 찾아가는

행복 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하게 삽니다 미래북(MiraeBook)





사별, 그 후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 상실감은 굉장히 클 것입니다.

작가님은 남편과 사별 후 큰 결핍을 안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실 후 비로소 본인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하게 삽니다 ]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p26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하게 산다


제목이 굉장히 인상깊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화목했던 가족이 남편의 부재로 크게 흔들렸는데 그 부분을 잘 표현한 거 같아요.

그리고 그 후의 감정을 잘 다독여주는 듯 합니다.

내용과 다르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p94 마음산책


누구한테는 꿈인 마당 있는 집.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 마음정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책에서도 그 부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작가님은 감정을 다스릴 때 산책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것 같아요.


p124 잘 살고 있다는 한마디


잘 살고 있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욕심내지 않은 삶,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저한테는 항상 적당함의 기준이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책에서의 내용을 참고해 조금씩 연습해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와닿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p154 남편 없이 여행


요즘 운전면허 있는 사람들이 많지요.

작가님은 남편이 떠난 후 장거리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여행을 다니면서도 남편의 빈자리가 느껴졌고, 그게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요.

남편과 사별 후 진정한 어른이 되는 되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 과정은 힘들지만 용기와 자신감도 얻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많아 내용과 잘 맞는 것 같아요.

힘든 상황을 담담하게 말하는 듯합니다.

시간은 흐르겠지요.

저라면 잊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 같은데 작가님은 그 용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따뜻한 내용도 있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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