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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 2024년 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조경란 외 지음 / 문학사상 / 2024년 4월
평점 :
모른다고도 잘 안다고도 말할 수 없는 사람이 제서에게 생겼다.
일러두기 (2024년 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문학사상

좋은 글에 관하여
이상문학상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문학사상사가 제정한 문학상.
천재 작가 이상이 남긴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뜻으로 매년마다 좋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들을 표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의의를 두지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 일러두기 (2024년 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입니다.




p13 대상 수상작 - 일러두기
첫 구절부터 흥미를 유발하는 듯 합니다.
대상을 수상한 '일러두기'.
담백한 글이 깔끔한 것 같아요.
누군가의 일상을 담은 느낌일까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읽었습니다.
p51 수상 소감 -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단순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만 소개하는 건 아닙니다.
수상 소감부터 문학적 자서전, 작품론과 작가론, 자선 대표작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작품 답게 수상 소감도 담담합니다.
대상을 받은 느낌은 어떨까요.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듯 합니다.
p67 작품론 - 소설의 안과 밖에서 퍼져나가는 '일러두기'의 울림
글과 소감까지도 첨부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작가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쓴 글도 있습니다.
'일러두기'를 읽고나서의 소감이요.
독후 감상문을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한 번 더 정리해줘서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p295 본심 심사평
이상문학상 작품집에는 다양한 후보가 있을테지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기에 더 고민했을 수 있습니다.
책에서 심사평도 볼 수 있었어요.
그런 심사평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도 알려줍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상문학상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굉장히 의미 있는 문학상이었습니다.
좋은 작품도 많이 볼 수 있었고요.
짧은 소설을 좋아하는데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뿐만 아니라 다른 년도의 작품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