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단어를 무수히 들어봤다.
그러나 사실 나는 반도체에 잘 모른다.
그래서 책 "반도체란 무엇인가"를 통해 반도체에 대해 지식을 쌓고 싶었다.
반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의와 역사 그리고 등장 배경부터 시작이 된다.
책을 읽어감에 따라 반도체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집약체라고 생각이 들었다.
반도체가 Si로 이루어진 사실을 알게 되자
나는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웠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사진, 그림, 글을 통해 나와 있다.
그래서 차근 차근 읽어가면서 이해하면
머릿속에 입력이 되었다.
그리고 반도체는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미세한 실수나 물질을 용납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반도체 제조 공정뿐 아니라 반도체 조립 과정에서
초기에는 사람의 손이 많이 갔고 예민하게 해야했었다.
그런데 현재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동화로 한다는 점에서
한편으로 다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중반부를 넘어가자
예전 컴퓨터 자격증 공부했을 때 배웠던, 눈에 익었던 단어들이 보였었다.
그때에는 단순히 암기 위주의 공부였기에 단어만 기억이 남았는데...
책 "반도체란 무엇인가"를 통해 좀더 깊게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그때에는 암기만 해야 해서 잘 몰랐지만
책 "반도체란 무엇인가"에서는 자세하게 두 개의 차이를 알려줘서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지금은 Si반도체를 넘어서 특수 반도체, 화합물 반도체 그리고 발광 diode 까지
그저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LED는 손쉽게 만들어진게 아님을 배웠다.
특히, LED의 백색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반도체를 우리나라 모업체에서 생산하는 걸로만 생각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게 해준 휴대폰에도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 항공기에도
우리가 먹는 밥을 보관해주는 전기밥솥에도
반도체는 존재했다.
반도체로 인해 우리의 삶은 향상이 되었고 편리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왜! 나는 우리 생활에 반도체가 밀접하게 연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그러나
책 "반도체란 무엇인가"를 읽어보며
반도체를 배우고 마음에 담아두었다.
그리고
작가 유영준은 책 속에 남겨두었다.
![](http://static.se2.naver.com/static/img/reviewitem/speech3_01.png) | 경제인은 물론 정치인도 반도체 산업이 어떠한 것인지 그 윤곽만이라도 알아야 한다.p62 | ![](http://static.se2.naver.com/static/img/reviewitem/speech3_02.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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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이 내 마음을 울렸다.
맞다!
반도체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반도체에 잘 모르더라도
책을 통해 우리는 선진국으로 나아가기위해
읽어야한다.
아니 도약을 위해서라면 우리는 스스로 "반도체"를 놓치지 않고 배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 지식과감성# "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