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듀나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8월
평점 :


그냥 상상만했던 생각들이 소설이 되어
나에게 왔다.
내가 화성에 사는 것처럼
나는 그곳에 있었다.
내가 다른 종족이 된것처럼
느끼고 생각했다.
삭막한 그곳에서 삶은 좋았을까?
우리에게 이름으로만 알려졌던 행성 속에서
삶은 어떠할까?
갈 기회가 있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떠나갈것인가? 고민해본다.
네명의 작가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우리가 영화나 티비에서 본 태양계가
장소가 되어 우리의 마음으로 들어온다.
4인 작가로 이루어진 소설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각 소설에는 작가만의 생각과 이야기가 있었다.
장강명 작가의 "당신은 뜨거운 별에"를 읽어보며
이미 우리는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더구나 상상을 초월해서 사는 우리의 모습을 읽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배명훈 작가의 "외합절 휴가"를 읽어보며
소속되어 있지 않음에서 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우리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장면도 있어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김보영 작가의 "얼마나 닮았는가"를 읽어보며
인공지능으로써 삶을 알수 있었고
그동안 영화나 책을 통해 알았던 인공지능이 아닌..
더욱 솔직한 인공지능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듀나 작가의 "두 번째 유모"를 읽어보며
사실, 듀나작가는 책보다 영화쪽에서 많이 보았었다.
그래서 듀나작가의 소설을 읽을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
책 마지막 장에서 나오는 구절들이 좋았다.
아니 기억해두려고 마음에 담아두었다.
사실 SF소설은 많이 읽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책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를 읽어보며
흥미가 생겼고 너무 좋았다.
또 다른 SF소설을 읽어봐야겠다.

"한겨레출판"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